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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 삐삐로 바람피워" 외도 폭로한 임미숙…충격 안겼다

머니투데이 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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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 삐삐로 바람피워" 외도 폭로한 임미숙…충격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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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의 과거 외도를 폭로했다./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2' 선공개 영상

코미디언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의 과거 외도를 폭로했다./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2' 선공개 영상


코미디언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의 과거 외도를 폭로했다.

4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손민수 임라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선공개 영상 속 손민수는 아내 임라라 앞에서 국수를 준비하다 귀여운 춤사위를 선보였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임라라는 "귀여워"를 연신 외치며 사랑스러워했다.

팽현숙은 "저런 남편이랑 한 번 살아봤으면 좋겠다"며 부러워했고, 임미숙은 "1시간 만이라도 민수 좀 빌려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김경아는 "저런 거 오랜만에 보니까 질투심이 든다"고 반응했다.

달달한 이들 부부의 모습을 본 박준형은 "민수 라라 부부는 개그맨 부부 중에 없는 유형이다. 이걸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며 난감해했다.

이때 팽현숙은 "우린 인생 헛살았다"며 씁쓸해했고, 개그맨 남편들은 손민수의 애교를 배워보기로 했다.


손민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속 김선호의 윙크에 임라라와의 애칭 '삐삐'를 넣은 애교를 가르쳐줬다.

손민수가 "라라 삐삐 너무 예뻐서 나 죽음"이라며 귀여운 애교와 윙크를 선보였고, 최양락은 여기에 아내 팽현숙 이름을 넣어 따라 했다.

최양락은 "현숙 삐삐. 내가 죽을 것 같아"라고 말했고, 팽현숙은 "죽어라 이 미친 인간아"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코미디언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의 과거 외도를 폭로했다./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2' 선공개 영상

코미디언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의 과거 외도를 폭로했다./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2' 선공개 영상


이후 출연진은 김학래에게 "미숙 삐삐가 너무 예뻐서 나 죽음"이라는 애교를 요구했다.

그러자 임미숙은 "옛날에 삐삐로 바람을 피웠다"고 과거 김학래의 외도를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모두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박준형은 "그분 이름이 삐삐냐"라고 물었고, 김학래는 "삐삐 때문에 걸렸다"고 외도 발각을 실토했다. 뜻밖의 외도 이야기에 스튜디오는 초토화됐다. 권재관과 강재준은 "너무 세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1990년 결혼해 1992년 아들 동영 씨를 품에 안았다. 앞서 임미숙은 지난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남편 김학래의 도박, 외도 등을 폭로했으며, 남편의 50원 빚을 자신이 다 갚아줬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학래는 지난해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결혼 생활 중 각서 119통을 썼다고 고백했다. 당시 그는 '이혼 시 대방동 대림아파트 소유권과 양육권을 임미숙에게 이전함' '1992년 5월 18일 이후에는 절대 포커로 밤새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남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임을 확실하게 맹세함' '앞으로 내 아내 외에 여자관계에 있어서 한눈을 팔거나 투기에 빠져들 시 모든 재산을 아내에게 준다는 것을 확실하게 서약함' 등이 적힌 각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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