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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정유리, 조민지 등 ‘올해 탄소예술 기획전’ 참여 작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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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정유리, 조민지 등 ‘올해 탄소예술 기획전’ 참여 작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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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은 2일 정유리, 조민지 등을 ‘올해 탄소예술 기획전’ 참여 작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캡션 / 고봉석 기자 )

전주문화재단은 2일 정유리, 조민지 등을 ‘올해 탄소예술 기획전’ 참여 작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캡션 / 고봉석 기자 )



[스포츠서울 l 전주=고봉석 기자]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은 최근 전문가 회의와 심사를 통해 ‘2025 탄소예술 기획전’ 참여 작가로 이을, 이정란, 정유리, 조민지, 차건우, 최은우 등 총 6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탄소예술 기획전’은 지난 2021년 첫 개최 이후 지금까지 총 46명의 작가를 발굴하고, 200여 점에 달하는 탄소 소재 작품을 선보여 왔다.

선정 작가들에게는 창작지원금(400만 원), 탄소 소재 성형공법별 심화 교육,1:1 전문가 멘토링, 탄소 소재 지원, 작가 홍보 및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형태의 창작 활동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작가들은 탄소 소재를 60% 이상 활용한 미발표 신작 3~5점을 제작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재활용 탄소 소재를 활용한 예술적 창의성과 표현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문화상품으로의 확장 가능성까지 고려한 결과물을 통해 탄소 소재의 예술적 잠재력을 제시할 계획이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탄소 예술은 산업적으로 활용이 어려운 탄소섬유를 예술 창작의 재료로 삼아, 예술과 첨단소재 기술이 융합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탄소 소재가 단순한 산업용 자재를 넘어 창작 도구로도 활용될 수 있음을 널리 알리고, 예술과 기술이 융합하는‘탄소문화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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