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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한 장] 투표 나도 함께 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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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한 장] 투표 나도 함께 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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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렌즈에 담긴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이태경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대통령 선거 투표소를 찾은 반려견들인데요. 반려인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귀여운 견공들의 모습입니다. 현장 모습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충남 논산시 연산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입니다. 한 중년 부부가 데려온 반려견인데요. 토리라는 이름의 이 반려견이 투표소 앞에서 반려인을 기다리자 투표장 사람들의 시선이 한곳으로 모입니다. 토리는 투표소 앞에서 인증샷도 함께 찍는데요. 투표소를 떠나는 주인의 자전거를 따라나서는 모습마저 사랑스럽습니다.

[앵커]
사진을 보니 왠지 마음이 훈훈해지는 것 같아요.


[기자]
네, 이 토리 말고도 투표소를 찾은 견공들은 꽤 많았는데요. 서울의 한 투표소인데요. 반려인의 가방 속에서 얼굴만 내민 한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입니다. 투표소 밖에서 늠름하게 사람들을 기다리기도 하고요. 품 안에 안겨 투표함을 바라보는 모습이 눈길을 끄는 반려견도 꽤 많았습니다.

[앵커]

반려견과 함께 한 투표는 일상의 특별한 순간이었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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