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계급 미션에서 립제이와 효진초이의 안무가 채택됐다. /사진=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캡처 |
안무를 창작한 효진초이, 립제이와 메인 댄서 자리를 차지한 호주팀 모습. /사진=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캡처 |
안무가로서 고마움을 전하는 립제이. /사진=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캡처 |
립제이와 효진초이의 안무가 채택됐지만 호주팀인 에이지스쿼드가 메인 댄서 자리를 가져갔다.
3일 방영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2화에서는 계급 미션의 메인 댄서 선발전이 진행됐다.
이번 계급 미션의 컨셉은 '인원'이었다. 리더는 1인, 루키는 2인, 미들은 4인이 각각 팀별로 출전해 댄스 비디오를 완성하는 미션이다.
크루들은 우선 계급별로 안무를 채택한 후 메인 댄서 선발전을 거쳤다.
메인 댄서는 댄스 비디오에서 센터를 차지하고 안무 창작권, 디렉터 권한, 팀 가산점 100점, 워스트 댄서 지목권을 갖는 혜택이 주어졌다.
한국팀 범접에서는 지난 미션에서 예상치 못한 부상을 입은 가비, 리헤이가 빠졌다. 1명이 모자라는 상황에서 효진초이가 미들, 루키계급을 다 커버하기로 했다.
루키 미션 음악이 공개되고 루키계급에 참가하는 크루들은 음악에 맞는 안무를 창작했다.
계급 미션 경험이 있는 립제이, 효진초이는 안무를 어렵지 않게 창작했고 다른 댄서들의 선택을 받았다.
하지만 최종 메인 댄서 선발전에서는 호주팀인 에이지스쿼드에게 뺏겼다.
패배를 인정한 립제이는 "에이지스쿼드를 진짜 라이벌로 생각했다. 진짜 라이벌에게 빼앗기고 보니 제 안무를 빛나게 소화해줘서 고맙다"고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