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대선 2025] 대선 최종 투표율 79.4%…20대 대선보다 높아

연합뉴스TV 정영민
원문보기

[대선 2025] 대선 최종 투표율 79.4%…20대 대선보다 높아

서울맑음 / -3.9 °
<출연 : 김동원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제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모두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개표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는 이재명 후보 득표율이 51.7%, 김문수 후보의 득표율이 39.3%로 예측 1위, 2위로 나왔습니다.

어디까지나 출구조사 결과인 만큼 개표상황을 지켜봐야 하는데요.

당선자 윤곽은 밤 12시, 자정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동원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과 자세히 짚어봅니다.


<질문 1> 본격적으로 출구조사 결과 이야기를 해보기 전에 투표율부터 짚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사전투표율도 역대 두번째로 높았는데, 본투표의 열기가 더 가열되면서 최종 투표율 79.4%로 20대 대선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옵니다. 이런 높은 투표 열기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지상파 3사 출구 조사 결과를 보면 이재명 후보 51.7%, 김문수 후보39.3%로 오차범위 밖 압승으로 나왔습니다. JTBC 등 방송사의 예측 조사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10% 이상 앞선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이준석 후보의 득표율도 관전포인트였는데요. 일단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7.7%를 기록했습니다. 개혁신당에서 목표로 내세웠던 두자릿수 득표율인 10%에 미치지 못하는 출구조사 결과인데요?


<질문 4>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간 방송 3사 출구조사상 격차가 12.4%포인트인데요. 여론조사 공표금지기간 이른바, 깜깜이 기간에 여러 가지 이슈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질문 5> 역대 최고 초박빙 선거로 불린 3년 전 대선에서도 출구조사 결과가 소수점 한 자릿수까지 맞추는 등 높은 적중률을 보였었죠. 이번에도 높은 적중률을 보일까요?

<질문 6> 지상파 3사 출구 조사 결과, 지역별만 놓고 보면요. 이재명 후보가 부산과 경남, 대구·경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앞서는것으로 나왔는데요. 부울경에선 울산에선 이재명 후보가 앞섰고, 부산과 경남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바짝 추격한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단 말이죠, 출구조사로만 본다면 예전보다는 확실히 민주당에서 부울경의 민심을 더 얻은 셈인데요?


<질문 7> 국민의힘은 어제까지도 윤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당론을 둘러싸고 김용태 비대위원장과 친윤 윤상현 의원이 충돌하기도 했었죠, 탄핵 반대 당론에 대한 국민의힘 내홍은 판세에 어떤 영향을 줬을까요?

<질문 8> 사상 초유의 비상계엄으로 인한 조기대선이었습니다. 그런만큼 준비 기간도 짧았는데요. 이번 대선 레이스 기간 동안, 시작부터 끝까지 돌아봤을 때,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어떤 장면, 사건이 가장 기억에 남으십니까?

<질문 9> 이번 대선 결과, 이르면 자정쯤 윤곽이 나올 텐데 대통령 당선인은 바로 내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어떤 후보가 대통령이 되든 비상 계엄과 탄핵 이후 두개로 쪼개진 민심을 어떻게 수습해갈 것인지가 중요해 보입니다.두 분이 생각하는 차기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어느 후보가 승리하든 취임 후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들을 마주하게 될 텐데요. 경제도 어려운 상황이고요.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세 협상까지 무엇 하나 시급하지 않은 분야가 없는데요. 대선 이후 '당선인'의 첫 과제, 내일 1호 업무 지시, 어떤 것이 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영민(kk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