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문화재 양승희가 제자들과 함께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전바탕을 연주했습니다.
지난 5월 31일 서울 민속극장 풍류에서 개최된 이번 공개 행사는 김창조산조보존회와 한국산조학회가 주최하고, 김죽파양승희가야금산조보존회가 주관했으며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국가무형유산총연합회와 고흥곤국악기연구원이 후원했습니다.
임희연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전바탕에 이어 아리랑 랩소디,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과 ‘방아타령’ 가야금 병창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5월 31일 서울 민속극장 풍류에서 개최된 이번 공개 행사는 김창조산조보존회와 한국산조학회가 주최하고, 김죽파양승희가야금산조보존회가 주관했으며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국가무형유산총연합회와 고흥곤국악기연구원이 후원했습니다.
임희연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전바탕에 이어 아리랑 랩소디,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과 ‘방아타령’ 가야금 병창이 이어졌습니다.
노향의 가야금과 조연우의 첼로, 남승혁의 바이올린 협연인 ‘아리랑 랩소디’는 현대음악 작곡가이자 영화음악 감독인 이지수가 한국 민요 아리랑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 인터뷰 : 양승희 / 가야금 인간문화재
- "제자들이 얼마만큼 기량이 늘었는가를 시민들과 함께 즐기면서 보는 것입니다.저의 분야는 가야금과 가야금산조와 병창이기 때문에 그 두가지를 하고요. 현 시대에 맞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아리랑을 서양 오케스트라 멤버들인 바이올린과 첼로와 가야금이 같이 했는데 그 곡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산조는 55분 전바탕을 하기 어려운데, 제자들이 훌륭하게 이수를 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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