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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 대선 투표 종료...이 시각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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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 대선 투표 종료...이 시각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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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김효은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대선2025 우리의 선택]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리의 선택, 국회 특설 스튜디오에서 소식 전해드립니다. 제 옆에는 각 당의 소식을 가장 빨리 이곳으로 전해 주실 세 분 모셨습니다. 민주당 강성필 부대변인, 국민의힘 김효은 선대위 부위원장, 개혁신당 김성열 수석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가 국회에 있고요. 국회 경내 안쪽으로는 언론사들의 무대가 가득 설치돼 있습니다. 그리고 국회 잔디밭에는 전광판이 설치돼 있고 바리케이드까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내일 있을 대통령 취임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대통령 선서를 하게 될 대통령 그리고 취임사를 하게 될 그 한 사람이 오늘 밤 그리고 내일 새벽 사이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선거 과정을 짚어보겠습니다. 일단 선거운동이 마무리됐죠. 소회가 깊으실 것 같습니다. 어떠십니까?

[강성필]

맞습니다. 12월 3일날 비상계엄이 시작됐죠. 그 비상계엄의 첫 출발점은 여기 국회 이 문앞이었다고 저는 생각해요. 여기에서 국회의원이 본인들의 직장인 국회 안에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들 또 다른 많은 의원들이 국회가 봉쇄돼서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을 전 국민과 함께 목도를 했었죠. 그리고 헬리콥터를 타고 특전사가 내려와서 국회 본청의 창문을 깨고 국회 본관 안으로 침투했을 때 저희가 그것을 온몸으로 막아냈던 그 날이 벌써 6개월 정도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몇 달 동안 우리 국민들의 마음이 두동강이 나서 광화문 광장에서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우리가 추운 겨울을 보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심판에 대해서 반대하는 사람도, 거기에 찬성하는 사람도 이제는 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결과를 앞두고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간에 우리가 승복하고 이제 하나로 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그 길을 나갔으면 좋겠다, 이런 소회가 느껴집니다.

[앵커]
투표시간이 조금 남기는 했습니다. 20여 분 정도 남았고요. 국민의힘 소회 한번 들어볼까요.


[김효은]
조기대선을 치르게 되면서 최종 후보를 선발하기까지 정말 지지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렸던 크고 작은 이슈들이 많았던 것이사실입니다. 하지만 산고 끝에 낳은 아들이라고 저희는 평가하고 있는데요. 정말 귀한 후보, 우리 김문수 후보를 모시고 또 그분의 예전에 정계를 벗어나있던 그 시절 예전의 미담들까지 하나하나 나오면서 또 선거 막판에는 빅텐트도 우리가 성공적으로 펼치면서 많은 분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선거였다고 자평할 수 있겠고요. 하지만 무엇보다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후보의 장점을 더 많이 알리지 못한 것은 아쉬운 점으로 남고 있고요. 정말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것은 계엄과 탄핵을 거치면서 정말 국민들께 여러 가지로 불편한 것들을 우리가 많이 불편을 끼치게 해 드렸던 것에 대한 그런 사과와 또 진심어린 후보의 마음이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 잘 전달돼서 우리 국민의힘이 한번 더 우리 국민들께 좋은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투표로 저희를 한번 더 믿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앵커]

산고 끝에 낳은 후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개혁신당 들어보겠습니다.

[김성열]
참 어려운 길을 걸어왔습니다. 대한민국 거대 양당에 맞선다는 것. 기득권에 맞선다는 게 이렇게 힘들 줄 몰랐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는 계속 단일화 안 하고 자강한다고 얘기했음에도 민주당과 국힘 모두 끝까지 저희를 조롱하고 그다음에 프레임 씌워서 괴롭혔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끝까지 완주를 했습니다. 이 결과가 비록 의미 있는 결과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으나 저희는 저희가 걸어온 이 길 자체가 우리나라의 시대교체, 세대교체, 정치변화의 시발점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자랑스럽고 당당히 이번 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일 생각입니다.

[앵커]
소회를 들어봤고요. 투표율이 이제 최종집계되겠지만 7시 기준으로 보니까 77.8%입니다. 20대 대선기록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어떤 말씀들을 하실지 대략 예상되지만 진부하지만 일단 투표율에 대한 분석을 들어보겠습니다.

[강성필]
어쨌든 소중한 한표한표 저희 민주당에서 계산해 보니까요. 우리 대한민국의 1년 예산이 한 660조 되잖아요. 이것을 5년 동안 대통령이 운영해야 됩니다. 그러면 최소한 3000조가 넘는 국민혈세를 대통령이 운영하게 되는 거죠. 물론 국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그런데 이걸 유권자 수로 나누어보니까 이 한 표가 개인당 8000만 원 그 정도 상당의 가치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한표한표가 나의 8000만 원을 새로운 대통령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쓴다라고 생각하시면 더 많은 투표율이 모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저희 민주당에서는 어쨌든 80% 정도의 투표율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니까 보통 선거가 구도, 인물, 이슈라고 하는데 이번 선거는 특히나 구도가 중요했다고 생각을 하고. 보통의 투표율이 높으면 사실 야당이 정부를 심판하는 그런 선거라고 저희들이 흔히들 평가를 하는데요. 이번에도 어쨌든 잘못된 지난 3년 동안의 정부를 제대로 심판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이왕이면 전국에서 고루고루 높은 득표율을 새로운 대통령이 얻어야만 그것을 동력으로 국민을 하나로 통합시킬 수 있고 또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큰 동력이 되기 때문에 투표율이 저는 80%는 국민들이 투표를 해 주지 않을까 그렇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앵커]
저희가 화면 하단으로 각 지역별 투표율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특징을 꼽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광주, 전북, 전남 이곳은 다 80%를 넘었고요. 이제 국민의힘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TK는 그거보다는 조금 낮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으실 것 같아요.

[김효은]
아직 투표가 8시까지이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저녁식사 마치고 투표장으로 가시는 분들이 분명히 많으실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사전투표율이 34.74%이고 그리고 비교했을 때 전남지역 그리고 광주, 전북지역의 호남권의 투표율이 사전투표 중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그에 반해서 본투표율이 반대로 TK, PK지역은 상대적으로 높은데 이런 성향 자체가 사실 앞으로 보면 우리 정치에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투표 성향 자체가 본투표냐 사전투표냐를 가지고 양극화가 심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바람직하지는 않은 것 같고요. 앞으로 이번 대선에 대통령이 누가 당선되시든지간에 이런 여러 가지 선거 부실에 대한 그런 의문이 없어지도록 하고 또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는 그런 화합의 정치를 해 주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앵커]
개혁신당에서 지금 투표율 어떻게 보세요?

[김성열]
어쨌든 지난 선거보다는 높아졌다는 것에서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식이 그만큼 고양되고 있다는 내용이고요. 사실 OECD 전체의 평균을 놓고 보면 한 72% 정도의 투표율이 나와요. 그거보다 저희는 확실히 높아진 수준이고 이제 80%인 북유럽 수준까지도 올라가고 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마의 80% 벽을 깰 수 있으면 좋겠으나 그건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어쨌든 이렇게 국민들이 자신의 주권을 행사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민주주의가 성숙하고 있다는 이야기고 그거에 맞춰서 우리 정치도 더 이상 서로 양당으로 나눠져 싸움만 하지 말고 조금 더 국민의 민의를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정말 성숙한 민주주의가 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라겠습니다.

[앵커]
이렇게 투표율에 대한 분석까지 들어봤고요. 말씀해 주신 대로 이제 80%를 넘어설지 그 부분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80%를 넘어서게 된다면 어느 정도까지 나올지 역대 최고 투표율까지 나오게 될지 한번 지켜보도록 하고요. 선거운동 과정을 좀 볼게요. 우여곡절이 많았고 또 각 당에서 사실 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치러진 부분도 있기 때문에 좀 아쉬운 부분도 있었을 것 같아요. 아픈 부분일 수 있지만 아쉬운 것 어떤 거 있었습니까?

[강성필]
저희가 캠페인을 하는 과정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사실 저희 민주당과 다른 정당들과의 대통령후보 TV토론이 저는 가장 아쉬웠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TV토론이라는 것은 사실 국민들께 내가 대통령이 되고 나면 내가 이러이러한 정책을 하겠다. 그리고 내가 지금까지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내가 이러이러한 준비를 해 왔던 사람입니다라고 저를 평가해 주십시오라고 이렇게 평가를 받아야 되는 자리인데 아쉽게도 이번 대통령 TV토론은 네거티브가 좀 많이 서로에게 쓴소리를 하고 아픈 소리를 하고 그러면서 서로의 지지자를 향해서 선거운동을 하는 그런 TV토론회가 된 것 같아서 많이 아쉽고 그런 차원에서 앞으로 대통령 후보들의 TV토론에 대해서도 조금 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 보는 것도 괜찮다라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짧은 시간이지만 누군가에게 공격을 한다고 해서 그게 본인의 지지율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을 저는 이번 투표에서 좀 봤으면 좋겠고 오히려 국민들께서 공격을 받았을 때 후보가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대해서 유심히 봐줬으면 했다. 왜냐, 이게 어떻게 보면 대통령이 된 다음에 야당, 언론, 국민들이 항상 잘할 수 없으니까 쓴소리할 거 아니겠습니까? 그 쓴소리에 대해서 어떻게 새로운 대통령이 받아들이는지에 대해서 평가할 수 있는 무대였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물론 네거티브 공격이 난무했지만 그 속에서도 국민들께서 저 후보의 인성과 됨됨이, 저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국민들을 어떻게 대하겠구나 하는 것에 대해서 나름의 판단과 평가를 하셨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투표권을 행사하는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사실 토론회가 좀 많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실 것 같아요. 또 토론회가 얼마 없었고 그 내용 자체도 조금 말씀하신 것처럼 정쟁 위주가 되다 보니까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국민의힘에서 아쉬운 부분?

[김효은]
아무래도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가 20대, 21대 똑같이 대선후보이기 때문에 조직적으로나 또 당 차원에서 잘 정비돼서 출발했던 반면에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후보를 산고 끝에 낳았기 때문에 좀 늦게 시작하게 됐고 그런 부분에서 국민들께서 또MZ세대들이 삼삼오오 밈이라든지 여러 가지 쇼츠라는 것들을 파도파도 미담이라고 하는 그런 유행어를 낳으면서 후반에 힘을 받아서 우리가 탄력적으로 잘 선거를 이끌어갔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좀 부족해서 아쉬웠던 점은 있고요. 그리고 또 하나 특이한 것은 남의 식구 데려오기 같은 그런 양상이 후반에 펼쳐졌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보수책사 윤여준 전 장관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었는데 그런데 보수 책사라고는 하지만 이분은 사실 문재인 전 대통령 경선 캠프에도 계셨던 분인데 우리 국민의힘에서는 이낙연 전 총리를 모시고 마지막 시청 유세까지 했기 때문에 남의 식구 모셔오기 측면에서는 국민의힘이 좀 더 크게 힘을 받지 않았나하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별로 안 좋다고 하시고 좋았다고 하시면 어떻게 하십니까? 개혁신당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김성열]
저희는 아쉬운 거 투성입니다. 아무래도 내적으로는 3석밖에 안 되는 신성정당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홍보나 정책이나 이런 부분들도 아쉬운 게 너무 많았고요. 오로지 후보의 개인기로만 의존하는 그런 모습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대선을 계기로 좀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요. 외적으로는 아까 토론 이야기가 잠깐 나왔습니다마는 저희도 토론이 너무 아쉽습니다. 토론이라는 건 이게 더 이상 대선후보쯤 되면 사실은 정책과 공약에 집중을 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이분들이 곧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책의 총책임자가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특히 이번 대선의 경우는 그렇다면 좀 더 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실현해 나갈 것인지, 어떻게 재원은 마련할 것인지 이런 것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국민들께 알려야 될 의무가 있는 거예요. 그런데 시간상의 한계도 있고 세 번이라는 한계도 있고그러다 보니까 제대로 된, 그냥 정책의 재원마련을 물어도 그냥 딴 얘기하시거나 몰아버시면 그만인 거예요. 극단적이라고 해버리고 하면 할 수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앞으로는 우리 대정부질문 같은 경우는 사실 질문시간은 정해져 있지만 답변시간은 제한이 없거든요. 이런 식으로 좀 토론을 바꿔서 끝장토론 형식으로 해서라도 정책에 집중하는 토론을 국민들께 보여드리자. 이런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앵커]
덧붙여 말씀드리면 언론에서도 많은 지적을 했지만 공약집이 다 각 당에서 늦게 나온 것도 사실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인물에 대한 평가만 가지고 투표를 해야 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고요. 그거에 대한 부분이 좀 아쉬움이 있다고 다들 말씀해 주셨고. 저희가 한 5분 정도 더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쉬웠던 부분을 짚어봤으니까 이번에는 이건 우리가 당에서 잘 준비했다. 잘 먹혔던 것 같다, 이런 거 있을까요?

[강성필]
저는 개인적으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말했던 중도 우파 전략이 저는 이번 선거에서 상당히 유효하게 전략적으로 좋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 선거가 아주 기본적인 원리입니다. 내 표 그러니까 우리 식구들 표를 단속하는 것도 물론 첫 번째고 중요한 거지만 상대방의 표를 한 표 가져오는 것은 저희에게 두 표의 효과가 있는 거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저희가 어쨌든간 비상계엄으로 허물어져 있는 국민의힘 안에 있는 구성원들과 국민의힘을 지지하셨던 분들 중에서도 그래도 비교적 중도에 계신 분들의 표를 저희가 흡수하고 싶어서 저희가 중도 우파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던 것이 유효했다고 생각을 하고 어쨌든 간에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불법적인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과 관련된 찬성과 반대가 내부에서도 나누어졌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 상황에서 민주당에서 우리는 중도 우파입니다라고 저희가 주창을 해버리니까 사실 저희에게 주도권을 뺏겼다고 해야 될까요. 그러다 보니까 국민의힘의 내부 구성원들 중에서도 이번 기회에 그러면 민주당으로 가봐야 되겠구나. 그런데 사실 전에는 여기는 진보, 여기는 보수라고 하면 상당히 상대진영을 넘나들기가 부담스럽고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저기도 중도보수라는데 왜 못 갑니까라고 자연스럽게 넘어왔던 인사들이 있는 것이죠. 그리고 그분들이 사실 우리 구성원들끼리 이재명 후보를 칭찬하는 것보다 상대 진영에서 먼저 이렇게 칭찬해 주시고 좋게 평가해 주셨던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외연적으로 확장성을 국민의힘보다는 조금 더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앵커]
생각보다 자랑을 많이 하셔서 한 45초씩밖에 시간이 안 될 것 같습니다.

[김효은]
김문수 후보는 선거운동을 할 때 선거운동봉을 찢고 찢을 때마다 안에 새로운 문구들이 나오게 되고 그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홍보용으로는 좋은 전략이었다고 생각하고 또 무엇보다 우리 설난영 여사님의 기품있고 우아한 힘 있는 내조가 한몫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감사합니다. 마지막 개혁신당.

[김성열]
저희 같은 경우에는 일단 이준석 후보가 토론을 통해서 본인이 잘할 수 있는 것을 충분히 보여드렸다고 생각하고요. 또 저희가 사실 당직자도 그리고 이번에 선거비용도 그리고 캠프 구성도 다른 당의 10분의 1 수준입니다. 그 정도 가지고 충분히 열심히 해서 이 정도의 성과를 보인다면 이제 다른 당들도 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선거문화를 바꿀 필요가 있다. 거품을 거둬내서 국민세금이든 당비든 아낄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을 좀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열악한 상황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냈을지 아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정도 말씀 듣고요. 저희는 출구조사 가지고 8시 20분쯤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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