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청주 흥덕구 가경터미널 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정구희 기자의 신들린 설명 들으신 것처럼 이곳 충북을 보면 선거가 보인다, 대한민국 선거가 보인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특히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청주 흥덕구는 지금까지 직선제 개헌 이후에 8차례나 대통령 적중에 성공을 했습니다. 물론 청주가 일부러 대통령을 맞히려고 당연히 투표한 건 아닐 테지만, 그만큼 이곳이 민심의 바로미터다, 압축판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 저희가 청주 민심 좀 살펴볼 텐데 생방송이고 아직 투표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누구를 뽑았다, 이런 얘기는 물을 수도 또 들을 수도 없습니다. 사장님 지금 먼저 좀 얘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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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은 기자 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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