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TV조선 언론사 이미지

사전투표 합쳐지자 평균 아래로…대구경북 투표율 '주춤'

TV조선 김동영 기자(kdy@chosun.com)
원문보기

사전투표 합쳐지자 평균 아래로…대구경북 투표율 '주춤'

서울흐림 / 20.6 °
[앵커]
이번에는 대구 연결해보겠습니다. 보수 지지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대구와 경북 지역은 60% 중반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김동영 기자, 투표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제가 나와있는 대구 범어동 투표소에서는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한때 줄이 길게 생길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투표소에 오면 바로 투표가 가능할 정도로 한산합니다.


지팡이를 짚고 투표소로 나온 어르신부터 어린 아이 손을 잡고 나온 유권자까지 각계각층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대구 63.3%, 경북 65.2%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평균을 밑도는 수치입니다.

대구경북은 지난 20대 대선 당시 전국 평균을 웃돌았고 전통적으로 본투표율이 비교적 높은 지역인 만큼 최종 투표율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구경북의 유권자 수는 대구 205만여 명, 경북 221만여 명으로 전체의 9.5% 수준입니다.

오후 8시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은 대구 9곳, 경북 23곳에 마련된 개표소로 옮겨지게 됩니다.

지금까지 대구 범어1동 제2투표소에서 TV조선 김동영입니다.


김동영 기자(kdy@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