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정치색 의혹’을 받았던 사진들을 삭제했다.
홍진경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사진 여러장을 올리면서 단번에 논란의 중심에 올랐다.
사진 속 홍진경은 스톡홀룸 한 브랜드 매장에 방문해 옷을 입어보는 가 하면, 식당에 앉아서 여유를 즐기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홍진경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사진 여러장을 올리면서 단번에 논란의 중심에 올랐다.
사진 속 홍진경은 스톡홀룸 한 브랜드 매장에 방문해 옷을 입어보는 가 하면, 식당에 앉아서 여유를 즐기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홍진경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사진 여러장을 올리면서 단번에 논란의 중심에 올랐다. / 사진 = SNS |
문제는 홍진경 상의의 색상이었다. 대선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특정 정당을 상징하는 빨간색 옷을 입고 올린 것은 자신의 정치색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받았기 때문이다. 논란을 의식한 듯 반나절 동안 노출됐던 사진은 현재 삭제된 상황이다.
홍진경 뿐 아니라 카리나는 최근 숫자 2가 적힌 빨간색 재킷을 입고 찍은 사진과 붉은색 장미 이모지를 같이 올리면서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논란이 일자 바로 사진을 삭제한 카리나였지만,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파문이 커지자 카리나는 팬 소통 어플을 통해 해명에 나섰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또한 “의도가 없었다”고 사과했지만, 정치색 논란은 현재 진행형인 상황이다.
배우 정가은 또한 정치색 논란에 휘말린 상황이다. 앞선 두 사람과 달리 무채색의 옷과 모자로 색을 최대한 뺀 정가은이지만, ‘하필’ 투표 인증 사진을 빨간색 기둥 앞, 또 하필이면 숫자 2를 떠오르게 하는 브이 포즈를 취하면서 구설에 휘말렸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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