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군 최고 투표율, 19.5% 기록한 북구…최저는 15.5% 중구
[파이낸셜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선)일인 3일 오전 11시 현재 부산지역 투표율은 17.7%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기준, 지난 20대 대선에 비해 2.3%p 높게 나타났다.
부산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부산은 총유권자 286만 5552명 가운데 50만 5850명이 투표했다. 이는 지난달 시행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등을 제외한 본투표만 집계한 수치다.
기초자치단체별로 보면 북구가 19.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최저치를 기록한 중구는 같은 시각 투표율 15.5%를 기록하며 북구와 4.0%p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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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9시께 부산진구 부암1동 제4투표소 시민 투표 현장. 사진=변옥환 기자 |
[파이낸셜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선)일인 3일 오전 11시 현재 부산지역 투표율은 17.7%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기준, 지난 20대 대선에 비해 2.3%p 높게 나타났다.
부산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부산은 총유권자 286만 5552명 가운데 50만 5850명이 투표했다. 이는 지난달 시행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등을 제외한 본투표만 집계한 수치다.
기초자치단체별로 보면 북구가 19.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최저치를 기록한 중구는 같은 시각 투표율 15.5%를 기록하며 북구와 4.0%p 차이를 보였다.
현재까지 부산은 전국 투표율과 비슷한 걸음을 걷고 있지만, 전국 대선 투표율보다 0.6%p 소폭 낮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본투표는 부산지역 내 총 914개의 투표소가 마련돼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본인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들고 주민등록지 기준에 맞는 관할 투표소로 찾아가면 된다.
본투표 참가자와 사전투표, 거소투표 참가자 등의 수치는 오후 1시부터 합산 집계될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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