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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벨트' 표심은?…부산 투표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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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벨트' 표심은?…부산 투표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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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경남 투표소에서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 연결하겠습니다.

KNN 하영광 기자, 분위기 전해주세요.

<기자>

네, 저는 지금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광안 제2동 제2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지 4시간 정도가 지났는데요.


지금까지는 별다른 사고 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부산 914곳, 경남 922곳의 투표소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현재 투표율은 부산이 12.5%, 경남이 14.7%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앞서 지난달 29일과 30일 사전투표가 진행됐는데, 부산은 30.37%를, 경남은 31.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보다 조금 낮은 수치였고, 본 투표에 나설 유권자가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본 투표 득표율을 올리기 위해 대선 후보들도 막판까지 부산·경남을 찾아 표심 공략에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선거는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투표소는 각 가정에 배부된 선거 공보물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관위는 개표 과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계수기 검표와 함께 수검표로 오류를 한 번 더 확인하는 절차를 병행할 예정입니다.

KNN 하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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