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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맡아달라" 사흘 뒤 견주 연락 '뚝'…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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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맡아달라" 사흘 뒤 견주 연락 '뚝'…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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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고거래 게시판에는 물건 거래뿐 아니라 이렇게 강아지 좀 맡아달라는 글도 종종 올라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런 글 올릴 수 없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은 최근 중고거래 게시판에 반려동물을 돌봐달라는 글을 등록할 수 없도록 제한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에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한 견주가 강아지가 분리 불안이 있다며 사흘만 봐달라라고 이렇게 글을 올렸어요.

이 글을 본 한 이용자가 이걸 수락하고 강아지를 돌봤습니다.


그리고 사흘 뒤 견주는 그대로 연락이 끊겼습니다.

당근 측은 이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필터링 시스템과 사용자 신고 기능을 활용해서 중고거래 취지에 맞지 않는 게시글을 걸러내고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정책을 위반하면 탈퇴 등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기사는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 당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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