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5.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3일 광주와 전남은 비가 그치고 낮 기온이 소폭 오른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오후부터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지만 대체로 흐리다.
이날 오전 6시까지는 비가 내리는 곳이, 오전 9시까지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오후 들어서는 전남 서해안과 일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15㎧ 내외로 강하게 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 14도, 나주·화순·영광·함평·무안·영암·진도·광양·곡성·보성 15도, 광주·담양·목포·순천·구례·완도·강진·장흥·해남·여수·고흥 16도, 신안 17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무안·진도·신안 22도, 영광·함평·해남 23도, 나주·장성·담양·화순·영암·보성 24도, 광주·순천·곡성·완도·강진·장흥·여수 25도, 광양·구례·고흥 26도 등으로 전날보다 2~3도 높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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