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음주운전 자숙 중 건강 적신호 근황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이루가 근황을 전했다.

이루는 2일 개인 계정에 "어깨는 석회, 무릎은 물,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네"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루는 무릎에 붕대를 감고 있었으며, 무릎에 물이 차 치료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이루는 "꼬였다. 단단히. 더 늦기 전에. 돌이킬 수 없기 전에. 후회하기 전에"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팬들에게 걱정을 안겼다.

앞서 이루는 2022년 9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운전 후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한 같은해 12월에는 술에 취한 B씨에게 자신의 차를 이동 주차하게 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도 받았으며, 같은 날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시속 184.5km로 몰다 강변북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로 인해 이루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이루는 자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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