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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개선 노력”했다는데…나상현씨밴드 측, 돌연 성추행 의혹 부인 [SW이슈]
나상현씨밴드 소속사가 최근 불거진 나상현의 성추행 가해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재뉴어리는 2일 나상현씨밴드 멤버 나상현의 성추행 가해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나상현은 사실관계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도의적 책임을 전제로 한 입장문을 선제적으로 게재했다. 이는 누군가의 피해 주장 앞에서는, 침묵하기보다 제기된 논란에 대한 사과의 입장을 먼저 전해야 한다는 아티스트의 생각에서 비롯된 대응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와 상황을 면밀히 돌아보고 확인한 바, 해당 게시글에 언급된 행위는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부연했다.
◆“문제 개선 노력”했다는데…나상현씨밴드 측, 돌연 성추행 의혹 부인 [SW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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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현씨밴드 소속사가 최근 불거진 나상현의 성추행 가해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재뉴어리는 2일 나상현씨밴드 멤버 나상현의 성추행 가해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나상현은 사실관계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도의적 책임을 전제로 한 입장문을 선제적으로 게재했다. 이는 누군가의 피해 주장 앞에서는, 침묵하기보다 제기된 논란에 대한 사과의 입장을 먼저 전해야 한다는 아티스트의 생각에서 비롯된 대응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와 상황을 면밀히 돌아보고 확인한 바, 해당 게시글에 언급된 행위는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부연했다.
지난달 나상현이 과거 술자리에 동석한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나상현이 술자리에서 만취한 척하며 여성에게 불쾌한 스킨십을 가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이에 나상현은 “당시 사과를 직접 전해드리지 못해 더욱 죄송한 마음이다. 늦게나마 이 자리를 빌려 사과드린다”고 인정하는 듯한 글을 썼다.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으며 꾸준히 문제를 개선하려 노력했다”며 “평소 생각하고 말해왔던 가치관에 부합하지 않는 행동을 했던 점에 대해 더욱 무거운 마음이다. 중요하게 여겨온 가치들을 행동으로 지켜내기 위해 더 명확한 기준을 만들고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나상현이 언급한 시점은 음주량이 늘어난 시기에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해 온 기간을 설명한 것”이라며 “해당 표현이 사건을 인정하는 것으로 오해될 수 있다는 점은 입장문 게재 이후에야 인지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향후 나상현씨밴드 멤버들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성 발언과 비방에 법적 대응을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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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로 구성된 나상현씨밴드는 2014년 서울대학교 작곡동아리에서 만난 인연을 시작으로 10년 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나상현은 팀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아 밴드의 작사, 작곡을 담당하는 싱어송라이터다. 나상현을 둘러싼 의혹에 올해 예정된 페스티벌 출연 일정도 줄줄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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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현씨밴드 성추행 가해 의혹 관련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재뉴어리입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소속 아티스트 나상현을 향한 폭로성 게시글로 인해 혼란과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이와 같은 사안에 대해 소속사 내부 체계 부재로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또한 사과드립니다.
먼저, 아티스트는 해당 제보가 공개된 직후, 사실관계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도의적 책임을 전제로 한 입장문을 선제적으로 게재한 바 있습니다. 이는 누군가의 피해 주장 앞에서는, 침묵하기보다 제기된 논란에 대한 사과의 입장을 먼저 전해야 한다는 아티스트의 생각에서 비롯된 대응이었습니다.
아티스트와 상황을 면밀히 돌아보고 확인한 바, 해당 게시글에 언급된 행위는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또한 아티스트가 언급했던 시점은, 음주량이 늘어난 시기에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해 온 기간을 설명한 것이었습니다. 해당 표현이 사건을 인정하는 것으로 오해될 수 있다는 점은 입장문 게재 이후에야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충분한 설명 없이 마음을 전하고자 했던 시도가 사실관계를 오인하게 하고,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다시 한번 미숙한 대응으로 인해 놀라셨을 팬 여러분과,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여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더불어 나상현씨밴드 멤버들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성 발언과 비방을 삼가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리며, 당사는 법률대리인을 선임하여 대응 체계를 마련 중에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여진, 루머 딛고 ‘7살 연상’ 남편과 가평서 크루즈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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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41)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인생의 새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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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최여진은 7세 연상의 사업가 김재욱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경기도 가평의 크루즈에서 예식을 올렸다. 최여진은 첫 결혼, 김재욱 씨는 재혼이다. 모델 이현이, 개그맨 김원효가 사회를 맡고, 개그우먼 조혜련이 축가를 불렀다. 모델 송해나, 이혜정,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 배우 박하나, 박선영, 아유미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최여진은 지난 2023년 8월 SBS 예능 ‘돌싱포맨’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직접 밝힌 바 있다. 당시 최여진은 “운명의 짝을 만났다. 7세 연상이고, 비연예인이다. 계절 스포츠 위주의 운동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상대방은 이혼 경험이 있는 ‘돌싱’”이라며 조심스레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과거 최여진이 2020년 출연한 방송에서 김 씨와 그의 전 부인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다시 조명되며 불륜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최여진은 3월 방송에서 김재욱 씨의 전처와 직접 통화하며 불륜설을 일축했다. 전처 역시 “우리 관계가 끝난 이후 만나게 된 것”이라며 “내가 증인이다”라고 직접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소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김 씨를 둘러싸고 ‘사이비 종교 연루설’, ‘재벌 혼외자설’ 등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최여진은 MBC ‘라디오스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사실무근이다. 억측이 더 큰 논란을 만든다 싶어 직접 해명에 나서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편의 종교로 지목된 단체의 법무팀에서 오히려 “해명 부탁드린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여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2004), ‘외과의사 봉달희’(2007), ‘응급남녀’(2014), ‘미스 몬테크리스토’(2021) 등에서 활약했다.
◆지드래곤 측 “SNS 태그, ‘냉터뷰’ 촬영 후 친근감의 표시”…열애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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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측이 트와이스 사나와의 열애설을 뒤늦게 해명했다.
2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최근 확산된 지드래곤 열애설 관련해서 오해되고 있는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입장문을 배포했다.
지드래곤이 사나와 유튜브 방송에 동반 출연함에 따른 해명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MBC ‘굿데이’ 촬영 다음날인 4월14일 유튜브 웹예능 ‘덱스와 사나의 냉터뷰’ 촬영을 마쳤고, 22일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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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촬영 시점이 얼마 지나지 않은 차에 단순히 촬영 이후 친근감의 표시로 사나님의 개인 SNS 계정 태그를 했던 것”이라며 “‘냉터뷰‘는 덱스와의 친분으로 나갔으며 사나는 녹화 전날 같이 출연하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했다. 또한 “초반 열애설에 해명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냉터뷰‘ 출연 스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 였다”고 해명하며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앞서 4월 22일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을 관람한 지드래곤이 공연 사진에 사나의 개인 계정을 태그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사진에는 전광판에 포착된 사나의 모습이 담겨 있었고, 사진은 곧바로 삭제됐지만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의혹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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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은 양측의 뚜렷한 입장 표명 없이 헤프닝으로 지나가는 듯 했지만 최근 사나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지드래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다시금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을 통해 공개된 웹예능 ‘사나의 냉터뷰’ 선공개 영상에는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겼다. 방송은 전 MC였던 덱스까지 함께하며 ‘덱스와 사나의 냉터뷰’라는 이색적인 형식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드래곤-사나 열애설 관련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갤럭시코퍼레이션입니다.
최근 확산된 G-DRAGON의 열애설 관련해서 오해되고 있는 부분을 바로잡고자 연락드리게 되었습니다.
G-DRAGON은 MBC ‘굿데이’ 마지막 방송 다음 날인 4월 14일에 유튜브 웹예능 ‘덱스와 사나의 냉터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4월 22일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고양’을 관람한 뒤 인증샷을 올리는 과정에서 트와이스가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를 펼쳤고, 촬영 시점이 얼마 지나지 않은 차에 단순히 촬영 이후 친근감의 표시로 사나님의 개인 SNS 계정 태그를 했던 것입니다.
‘냉터뷰‘는 덱스와의 친분으로 나갔으며 사나는 녹화 전날 같이 출연하는 것으로 정리됐었습니다.
초반 열애설에 해명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냉터뷰‘ 출연 스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캐스팅하지 말라고 하더라” 주우재, 연예계 차별 정면 돌파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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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모델 주우재가 자신이 겪은 일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1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 주우재는 자신이 어떻게 어떤 편견과 차별을 겪었는지를 가감 없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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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의 시작은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그러던 중 길거리에서 찍힌 한장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고, 이를 계기로 주우재는 직접 의류 쇼핑몰을 창업하게 됐다. 주우재는 해당 쇼핑몰로 첫 달 매출만 3천만 원을 넘기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이를 들은 MC 정재형은 “이건 그냥 재능이다. 생각의 차이가 만든 결과”라며 감탄을 표했다.
쇼핑몰 운영으로 주목을 받던 그는 이후 팟캐스트 DJ 활동을 계기로 모델 회사에 캐스팅되며, 방송과 모델 활동을 동시에 시작하게 됐다. 그러나 업계의 시선은 냉랭했다.
주우재는 “모델 업계에서는 ‘쟤는 방송하잖아’, 방송 쪽에선 ‘쟤는 모델이지’라는 반응이 있었다”며 “아카데미 출신도 아니고, 길거리 캐스팅처럼 데뷔하다 보니 초반엔 질투도 심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친하게 지냈던 디자이너가 뒤에서 저를 절대 캐스팅하지 말라고 얘기한 적도 있었다”며 씁쓸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연기 활동도 마찬가지였다. 주우재는 “조금씩 연기 도전도 해봤지만 ‘쟤는 방송인이잖아, 배우는 아니지’라는 인식이 늘 따라다녔다”고 고백했다. 방송과 모델, 연기 사이의 ‘애매한 경계선’ 위에 서 있던 그는 때로는 정체성에 혼란을 겪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결국 주우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편견을 깨고 나아갔다. 주우재는 “어느 날 문득 ‘이도 저도 아니라면 그냥 다 하면 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방송도 하고, 런웨이도 서고, 연기도 하고. 다 내 일”이라며 웃어 보였다.
◆이정, ‘신장암 투병→전 재산 사기’ 과거 토로…“아내 응원 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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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이 과거 힘들었던 상황을 겪으며 은퇴를 결심한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정은 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사실 8년 전 내 마음 속으로 은퇴했다”고 밝혔다.
그는 “(신장암 투병으로) 너무 아프기도 했고 전 재산 사기도 당했다”며 “그래서 마음을 접고 제주도로 내려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 응원이 가장 컸다. 신혼인데 떨어져 있다. 거의 월말 부부”라면서 “여보. 너무 못 봤지? 나 얼마 안 남았어. 이제 1년 반만 더 하면 돼. 그때까지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줘. 더 호강시켜줄게.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이정은 현재 트로트 가수로 무대에 서는 것이 행복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그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기보다 이제 내 옷을 입은 것 같다”며 “마음이 일단 편하다. 그 전에는 모든 무대가 부담스럽고 불편했다. 노래하는 것도 그렇고 음악이 어려우니까 '잘해야 한다'는 압박이 너무 컸다. 지금은 노래하는 자체가 좋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은 2018년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했다. 이후 4년 만인 2022년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이듬해 신장암 진단을 받았고, 1기에 악성 종양을 발견해 항암치료 없이 수술을 했다. 지난해 TV조선 오디션 미스터트롯3에 예명 천록담으로 출연하면서 새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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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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