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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자랑스럽고 / 가족에게 미안하고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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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자랑스럽고 / 가족에게 미안하고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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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유세장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유시민 전 작가의 설난영 여사 폄하 발언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온 건데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 내용과 이어서 들어보시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지난 2002년) (영상: 노무현재단) "서로 사랑하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뭐가 잘못됐습니까? 이런 아내를 버려야 합니까??]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어제): 제가 선거운동하는데 그러면 제 아내보고 '당신은 고등학교 밖에 안 나왔으니까' 제 아내를 갈아치워야 합니까 여러분]


유세 퍼포먼스는 티셔츠로도 이어졌는데요.

가족 리스크가 불거진 이재명 후보와 달리, 가족 사랑을 뽐내고 방탄조끼를 비판하는 문구를 새긴 겁니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도 오늘 가족 얘기를 꺼냈습니다.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다고요.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 정말 고통스러운 거예요. // 제 아내나 가족들한테 너무 미안하죠.

제 아들들이 취직을 못 하고 있어요. 꽤 공부도 하고 그랬는데, 취직하면 언론들이 쫓아다녀 가짜 보도를 해서, 저번에는 화천대유에 취직했다고 엉터리 보도해서 바로 잘렸죠.

얼마 전에는 영 먹고 살기 어려워서 시골 가서 교습소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거기를 쫓아가서 불법 취업을 했다고. (중략) 그 기사를 쓰는 바람에 또 잘렸어요.


원래 동네 좀 나쁜 얘기로 건달, 양 뭐라고 하잖아요. 거기도 원래 가족은 건들지 않는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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