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기자] 출산 이후 건강한 회복과 아기의 올바른 성장 지원을 위해 대전시 대덕구가 마련한 '모유 수유 특강'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교육은 임신 28주 이상의 임산부와 수유 중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모유 수유 전문 강사가 직접 나서 △모유 수유의 장점 △자세 교정 △유방 통증 완화 방법 △유축기 사용법 △유방 울혈 관리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전달했다.
교육은 임신 28주 이상의 임산부와 수유 중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모유 수유 전문 강사가 직접 나서 △모유 수유의 장점 △자세 교정 △유방 통증 완화 방법 △유축기 사용법 △유방 울혈 관리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전달했다.
특강은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석자 중 한 명은 "막연했던 수유 방식이 이번 강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며 "현장에서 겪는 고민을 전문가에게 직접 질문하고 피드백까지 받을 수 있어 무척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이번 특강뿐 아니라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한 맞춤형 식단 제공 △모유 수유 클리닉 운영 △개인별 수유 상담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출산 초기 산모들이 겪는 신체 변화와 영양 관리, 심리적 불안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대덕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엄마와 아이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건강한 출산 문화 조성과 육아 친화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9일부터 매주 월요일 4회에 걸쳐 임산부 건강교실 '행복한 기다림' 2기를 운영한다.
수업은 신체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 영양 교육, 태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중심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와 가족은 대덕구보건소 가정보건팀(☏ 042-608-5484)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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