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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미모♥”…정석용, 5살 연하 음악감독과 결혼 임박 (미우새)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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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미모♥”…정석용, 5살 연하 음악감독과 결혼 임박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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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석용이 5살 연하 음악감독 여자친구와 결혼을 준비 중임을 밝혔다.

정석용은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 사람과는 15~20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며 “극단에서 함께 작업도 많이 했고, 오랜 인연이 자연스럽게 사랑으로 바뀐 것 같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의 인연이 다시 가까워진 건 2년 반 전, 정석용의 공연을 보러 온 여자친구가 계기였다. 공연 후 치맥을 함께하며 오랜만에 대화를 나눴고, 이후 정석용이 용기 내 밥을 사자고 문자를 보낸 것이 연애의 시작이었다.

배우 정석용이 5살 연하 음악감독 여자친구와 결혼을 준비 중임을 밝혔다.  사진=방송 캡처

배우 정석용이 5살 연하 음악감독 여자친구와 결혼을 준비 중임을 밝혔다. 사진=방송 캡처


그는 “밥 먹자는 말 이후로 자주 만나게 됐고, 은연중에 관계가 달라졌다”며 수줍게 웃었다.

여자친구는 정석용의 ‘외모’를 장점으로 꼽았다고 한다. 정석용은 “미모가 미쳤다고 해서 별명이 ‘미미’다. 피부도 이영애 같다더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임원희는 “그래, 각자 취향이 있는 거지”라고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석용과 임원희가 예비 결혼식장에 방문해 신랑 입장 리허설까지 진행했다. 정석용은 실제 버진로드를 걸으며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임원희는 즉석에서 면사포를 쓰고 신부 역할을 자처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여자친구와의 깜짝 통화도 이어졌다. 통화에서 여자친구는 정석용을 휴대폰에 ‘ㅈㅅㅇ’으로 저장해뒀다며 “귀엽고 오빠스럽다. 웃는 모습 보면 마음이 녹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석용은 1970년생으로 올해 54세다. 5살 연하인 음악감독 연인과의 오랜 우정에서 피어난 사랑이 이제는 결혼으로 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늦깎이 신랑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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