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이 6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말보다 6조원 가까이 증가했고, 통상 월말에 주택담보대출 실행이 몰리는 점을 고려하면 5월 증가액은 6조원을 훌쩍 뛰어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넉 달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월간 증가폭으로는 7개월 만에 가장 큰 수준입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리 추가 인하 전망이 우세한데다 대선 후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겹치며 가계대출이 늘고 있고 주식과 가상자산 등 투자를 위해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계대출 #영끌 #빚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다미(smjung@yna.co.kr)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말보다 6조원 가까이 증가했고, 통상 월말에 주택담보대출 실행이 몰리는 점을 고려하면 5월 증가액은 6조원을 훌쩍 뛰어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넉 달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월간 증가폭으로는 7개월 만에 가장 큰 수준입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리 추가 인하 전망이 우세한데다 대선 후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겹치며 가계대출이 늘고 있고 주식과 가상자산 등 투자를 위해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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