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최근 '아이온2'의 첫 라이브 방송 '아이온2나이트'를 통해 핵심 콘텐츠를 전격 공개했다. 이를 통해 원작 판권(IP)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품과 콘텐츠를 선보여 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아이온2' 개발을 총괄하는 백승욱 최고 사업책임자(CBO)와 김남준 PD가 출연해 작품의 세계관 월드 클래스(직업) 던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성격과 모습을 공개했다. 백 CBO는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IP의 계승과 발전 포인트에 집중해 게임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김 PD는 원작에서 새롭게 발전시킨 포인트로 종족 불균형을 보완하기 위한 천족과 마족의 서버 분리 초보자들을 위한 인스턴스 던전의 이지 모드 액션성 넘치는 전투가 가능한 수동 조작 등을 언급하며 작품에 대한 완성도 및 자신감을 드러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최근 '아이온2'의 첫 라이브 방송 '아이온2나이트'를 통해 핵심 콘텐츠를 전격 공개했다. 이를 통해 원작 판권(IP)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품과 콘텐츠를 선보여 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아이온2' 개발을 총괄하는 백승욱 최고 사업책임자(CBO)와 김남준 PD가 출연해 작품의 세계관 월드 클래스(직업) 던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성격과 모습을 공개했다. 백 CBO는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IP의 계승과 발전 포인트에 집중해 게임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김 PD는 원작에서 새롭게 발전시킨 포인트로 종족 불균형을 보완하기 위한 천족과 마족의 서버 분리 초보자들을 위한 인스턴스 던전의 이지 모드 액션성 넘치는 전투가 가능한 수동 조작 등을 언급하며 작품에 대한 완성도 및 자신감을 드러냈다.
원작 대비 36배 확장된 대규모 스케일의 '월드'
'아이온2'는 원작으로부터 200년 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유저는 아이온 IP의 아이덴티티인 '천족' 또는 '마족' 중 하나를 선택해 각 진영의 독립된 지역에서 게임을 시작하며, 내러티브를 따라 천마 중심의 RvR(진영 대 진영)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아이온2'의 월드는 원작 대비 36배 이상 확장됐다. 단순 규모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을 탐험할 수 있는 것을 모토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자유로운 이동을 경험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모든 지역에서 자유 비행이 가능하고, 원작에서는 불가능했던 수중 플레이까지 구현한다.
클래스 별 특징 살려 전투 스타일 업그레이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뛰어났던 원작의 감성도 계승했다. 200여개 영역에서 세밀한 자유도를 구현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을 개발 중이다. 커스터마이징이 낯선 유저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광역 스킬의 아이덴티티가 강화된 '검성' 메인 탱킹의 역할을 담당하는 '수호성' 정교한 컨트롤이 요구되는 '살성' 정찰자의 특성을 이어받은 '궁성' 강력한 딜링의 '마도성' 솔로잉에 특화된 '정령성' 딜링 능력이 보완된 '치유성' 멀티플레이어 '호법성' 등 8개 클래스도 소개했다.
'불의 신전' 등 추억의 던전 완전히 새롭게 구현
다양한 PvE 콘텐츠도 공개됐다. '아이온2'에서는 1인 던전부터 4인 던전, 8인 던전까지 200여개의 던전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대한 월드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필드 이벤트도 준비해, 각자의 스타일에 맞는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개발진은 밝혔다.
원작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스턴스 던전 '불의 신전'도 아이온2만의 스타일로 재해석됐다. 보스의 패턴부터 던전 구조, 연출 방식까지 새롭게 설계돼 색다른 경험을 안겨줄 예정이다. 특히 '자동전투 없는 후판정 시스템'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미니게임' 사냥한 몬스터를 정복해 탑승물로 활용하는 콘텐츠 등이 소개될 즈음엔 시청자들의 큰 환호가 쏟아지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 나이트'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이를 통해 유저와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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