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뉴스초점] 대선 막판 네거티브 격화…판세와 변수는?

연합뉴스TV 손성훈
원문보기

[뉴스초점] 대선 막판 네거티브 격화…판세와 변수는?

속보
구윤철 "농축수산물 최대 50% 할인…2만원내 생필품 지원 '그냥드림' 확대"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대선 막바지 네거티브 공방이 가열 양상입니다.

국민의힘이 조금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서 제기한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대선을 이틀 앞두고 떠오른 변수가 유권자들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조현삼 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두 분과 관련 얘기 나눠봅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조금 전 국민의힘이 민주당에서 제기한 '리박스쿨' 여론공작 의혹과 연관성을 반박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나 국민의힘, 늘봄학교와 아무 관련이 없다"며 "음습한 민주당의 대선 공작"이라고 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앞서 민주당은 김문수 후보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댓글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는 단체 관계자를 고발했죠?

<질문 2> 네거티브 공방은 가열 중입니다.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 장남을 겨냥한 폭력적 표현 재현 논란은 법적 공방으로 확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 장남'과 '유시민 발언' 논란 여론전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죠?

<질문 2-1> 민주당은 '언행 자제령'을 내리며 이재명 후보 장남 논란 등에 추가 언급을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유시민 작가의 '설난영 발언' 논란에 대해선 본인이 사과를 했으니 "국민이 용서할 것"이라며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여요?


<질문 3> 마지막 주말 유세에 나선 후보들은 막판 표심잡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관련 영상 보시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댓글 조작하고 가짜 뉴스 쓰고. 이런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선거 결과를 망치려고 하는 그런 행위, 이건 반란행위 아닙니까?“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대통령이 군대를 동원해서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고 자신과 가족들의 비리를 은폐하고, 야당을 말살하고..."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대중 대통령 아시죠? 목포 상고 출신이에요.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여상 중퇴한 사람이에요. 대학을 안 나오면 영부인을 할 수 있느냐, 사람의 지혜는 꼭 학교 많이 다닌다고 지혜가 생기는 건 아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보세요. 저는 방탄조끼 없어요. 방탄조끼가 없어도 저는 여러분이 바로 저의 방탄조끼라고 생각합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인터넷에서 범죄일람표라고 검색만 해보셔도 계속 뜰 것입니다. 그 발언은 여러분께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 민주당 측에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질문 4> 후보들은 막판 득표전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공표 금지 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가장 앞선 가운데, 김문수 후보가 역전을 노리는 형국이었는데요. '깜깜이' 기간 표심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후보별 막판 전략도 짚어보죠. 이재명 후보는 '내란 심판'과 '성장·통합'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자신의 청렴성을 부각하며 '반(反)이재명' 정서를 자극하고 있는데요.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충분하다고 보세요?

<질문 6> 전직 대통령들이 막판 판세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윤 전 대통령이 어제 대독 메시지를 통해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반발 목소리가 나왔죠. 박근혜 전 대통령도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김 후보 간접 지지에 나섰는데요?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리박스쿨 #개혁신당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손성훈(sunghun90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