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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P 바이 오디-티디. /LG생활건강 제공 |
LG생활건강은 다이소 전용으로 출시된 CNP의 세컨드 브랜드 ‘바이 오디-티디’가 출시 9개월 만인 지난달 말 기준 10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9월 CNP 더마 화장품 연구소의 트러블 케어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바이 오디-티디 제품 6종을 다이소에 출시했다. 전 제품에 피부 진정을 돕는 5가지 허브와 애플 사이다 비니거의 효능을 공들여 추출해낸 ‘허브-비니거 팅처TM’ 성분을 함유했다.
대표 제품은 트러블 부위를 진정시키는 ‘스팟 카밍 젤’로 온오프라인에서 ‘품절 대란’을 빚기도 했다.
LG생활건강은 주 사용 고객층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관심을 끌 수 있는 소셜미디어(SNS) 콘텐츠 마케팅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제품 구매부터 실사용기까지의 여정을 콘텐츠로 제작해 인지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제품력에 대한 긍정적인 입소문이 확산되며 다이소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다”면서 “피부 고민을 가진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추가 신제품을 출시해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은영 기자(key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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