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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한그루, 돌연 활동 중단 속사정 "아이들 8살 될 동안 육아에만 전념"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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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한그루, 돌연 활동 중단 속사정 "아이들 8살 될 동안 육아에만 전념"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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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그루가 쌍둥이 출산 후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속사정을 전한다.

1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그루와 전북 부안으로 떠난다.

한그루는 '연애 말고 결혼' 주연으로 로코퀸의 반열에 올랐다.

데뷔 당시 혜성처럼 등장해 각종 CF까지 섭렵하며 라이징 스타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녀는 데뷔 전부터 '압구정 유이'라는 별명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가요계 레전드 프로듀서' 주영훈의 사단에서 무려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영훈의 비밀병기'라는 별명과 함께 가수 데뷔에 성공했다.

한그루는 주영훈과의 만남을 통해 시작된 방송 생활 비하인드부터 이색적인 캐스팅 장소까지 속 시원히 밝힌다.




성공의 가도를 달리던 당시, 한그루는 깜짝 결혼과 함께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그녀는 쌍둥이 출산 후 결혼 7년 만에 싱글맘을 선택하며 배우와 육아를 병행하는 중이다.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한그루는 "아이들이 8살이 될 동안 육아에만 전념했다"라며 육아하면서 제일 기뻤던 순간을 꼽는다.


현재 한그루는 우여곡절 끝에 '신데렐라 게임' 주연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의도치 않게 씩씩하고 굳센 역할을 맡아온 '신데렐라 전문 배우' 그녀가 꼭 하고 싶은 배역이 있다고 고백한다.

더불어 부안의 화려한 밥상에 아이들이 생각나는 맛이라며 감동한 한그루는 식객과 손님들에게 노래 한 곡을 선사한다. 오랜 중국 유학 생활에서 배운 검술 실력까지 대공개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낸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1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