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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나영석 PD와 3번째 만남…'나나민박'도 통할까[초점S]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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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나영석 PD와 3번째 만남…'나나민박'도 통할까[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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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세븐틴이 나영석 PD와 또 한번 만난다.

세븐틴과 나영석 PD의 세 번째 만남이 그려지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나나민박 위드(with) 세븐틴'이 오는 6월 2일 베일을 벗는다.

'나나민박'은 '나(NA) 사장' 나영석 PD와 '나나민박' 손님 세븐틴의 유쾌한 민박집 투숙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븐틴과 나영석 PD가 '출장 십오야2-세븐틴 편', '나나투어 위드 세븐틴'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세븐틴 완전체와 나영석 PD의 첫 만남은 2023년 5월 '출장 십오야'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첫만남부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사했으며, 멤버 전원이 예능에 최적화된 세븐틴, 예능 베테랑 PD 나영석의 만남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는 수치로도 증명됐다. 5월 12일 기준 '출장 십오야' 세븐틴 편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영상은 무려 2308만회이며, 이 외에도 세븐틴 출연 회차 영상이 모두 1000만뷰를 돌파했다.

세븐틴과 나 PD의 두 번째 만남은 '나나투어'였다. '나나투어'는 '출장 십오야'를 통해 성사됐다. 당시 음악 퀴즈가 끝난 후 세븐틴은 각자의 소원을 적어서 소원함에 넣었고, 원우와 디노는 소원으로 세븐틴의 '꽃보다 청춘'을 적었다. 해당 소원권을 도겸이 뽑으면서 세븐틴과 나영석 PD가 다시 한번 뭉치게 됐다.

세븐틴은 '나나투어'를 통해 나 PD와 재회하면서 첫 시작부터 유쾌함을 안겼다. 당시 세븐틴은 '나나투어'를 떠나는 것을 전혀 몰랐던 상황으로, 콘서트가 끝난 후 프리한 모습이었던 이들을 나PD가 깜짝 '납치'했다. 이에 세븐틴은 꾸며진 모습이 아닌 인간적인 모습으로 등장한 것은 물론, 털털한 이들의 모습과, 남다른 예능감과 팀워크는 많은 대중에게 호감으로 다가왔다. 이에 나영석 PD의 노련한 연출까지 더해져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한 것이다.



이처럼 앞서 세븐틴과 나영석 PD의 두 차례의 만남이 큰 화제를 모았기에 이번 '나나민박'에도 더욱 기대가 커지는 상황이다. '나나민박'에서도 '나나투어'처럼 세븐틴이 방심한 사이 얼떨결에 체크인하게 된다는 후문이다. 나 PD는 어안이 벙벙한 세븐틴을 위해 직접 놀아주고 재워주는 투숙객 전용 특별 혜택을 준비하며 알찬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진행된 '나나민박 위드 세븐틴'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시청자 수가 최고 5만 명을 육박하며 이들의 3번째 만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윤식당', '윤스테이', '서진이네' 등 다양한 스핀오프를 탄생시켰던 '폼 좋은 '나영석 PD와 단체 예능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내며 '웃국자'로 등극한 세븐틴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제대로 일을 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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