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세금 얼마나 내길래...이이경 "불안하면 더 낸다더라"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모범 납세자 면모를 드러냈다./사진='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모범 납세자 면모를 드러냈다./사진='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유재석이 모범 납세자 면모를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황금쌀을 상품으로 걸고 미션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이 상품으로 내건 황금쌀 시세가 약 200만원이라고 하자 멤버들은 놀랐다. 이에 유재석은 "금값이 어마어마하게 올랐다"며 "금을 받으면 세금을 꼭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세금 신고를 하다보면 예상보다 많이 나온 세액 때문에 영문을 모를 수 있는데 금을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주우재는 "형은 대상으로만 금을 300톤 받았다"는 농담을 던졌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모범 납세자 면모를 드러냈다./사진='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모범 납세자 면모를 드러냈다./사진='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미주는 갑자기 유재석을 향해 "세금 얼마 정도 내느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웃으면서 "세금 많이 낸다"며 "많이 내야죠"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세무사들 사이에 유명한 얘기가 있다"며 "형은 더 낸다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은 불안하면 더 낸다고 들었다"고 했다. 유재석은 "요율대로 내는 것"이라며 웃어 보였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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