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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구급차, 전용차로 진입하다 달리던 시내버스와 '충돌'

뉴스1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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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구급차, 전용차로 진입하다 달리던 시내버스와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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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현장 심정지 50대 사망

인명 피해 없어…경찰, 지시위반 혐의 적용 검토 중

구급차 운전자만 탑승…"환자 데리러 가던 중이었다"



31일 낮 12시2분쯤 부산 동래구 내성교차로에서 동래교차로 방향 도로를 달리던 사설 구급차가 2차로에서 1차로인 버스전용차로로 진입하다 주행 중인 시내버스와 충돌했다. 사진은 사고현장 모습(부산동래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31일 낮 12시2분쯤 부산 동래구 내성교차로에서 동래교차로 방향 도로를 달리던 사설 구급차가 2차로에서 1차로인 버스전용차로로 진입하다 주행 중인 시내버스와 충돌했다. 사진은 사고현장 모습(부산동래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31일 낮 12시2분쯤 부산 동래구 내성교차로에서 동래교차로 방향 도로를 달리던 사설 구급차가 2차로에서 1차로인 버스전용차로로 진입하다 주행 중인 시내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시내버스에는 승객 4명이 타고 있었으나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어 현장에서 귀가했다.

사설 구급차에는 수송 환자 없었고, 20대 운전자 A 씨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에는 사설 구급차가 주행할 수 없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인근 병원에 환자를 데리러 가는 중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지시위반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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