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K리그1 인터뷰] '전주성 첫 매진' 전북 포옛 감독 "우리가 이기는 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

인터풋볼
원문보기

[K리그1 인터뷰] '전주성 첫 매진' 전북 포옛 감독 "우리가 이기는 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

서울맑음 / -3.9 °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전주)] 전북 현대 모터스 거스 포옛 감독이 울산HD와 현대가 더비를 앞두고 승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전북은 3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에서 울산HD와 격돌한다. 현재 전북은 9승 5무 2패(승점 32점)로 1위, 울산은 8승 5무 5패(승점 29점)로 3위다.

전북은 송민규, 티아고, 전진우, 김진규, 강상윤, 박진섭, 김태현, 김영빈, 홍정호, 김태환, 송범근이 선발 출전한다. 김정훈, 최철순, 연제운, 보아텡, 이승우, 진태호, 이영재, 권창훈, 박재용이 대기한다.

경기를 앞두고 전북 포옛 감독은 "평상시처럼 했으면 좋겠다. 두 팀 모두 좋은 팀이고, 전석 매진됐고, 날씨도 좋다. 우리가 이기는 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근 전북 전진우의 폼이 대단하다. 이번 시즌 16경기 11골 1도움을 몰아치며 전북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직전 경기에선 안면에 부상을 입었음에도 1골1도움을 기록했다. 당연히 울산의 경계 대상 1호는 전진우다. 사전 기자회견에선 김판곤 감독이 공개적으로 전진우를 막겠다고 밝혔다.


포옛 감독은 "우리가 어떻게 할 건지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다. 우리는 상대 형태에 따라 공간을 찾아가는 걸 훈련했다. 가운데 상대 숫자가 많으면 빠르게 측면으로 벌리고, 압박하는 팀은 뒷공간이 열린다. 경기 양상에 따라 잘 풀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우리는 선발 명단에 변화가 거의 없다. 김판곤 감독이 선발 명단을 예측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지난 제주SK전과 대구FC전처럼 하겠다는 건 아니다. 일반적인 아이디어는 있지만 경기에 따라 풀어가야 할 것 같다"라고 더했다.

전북은 올 시즌 울산과 첫 맞대결에서 0-1로 졌다. 당시 전북과 지금의 전북을 비교해 달라는 말에 "그때와 비교하면 5~6명 정도 선발 명단에서 변화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선수들도 배우는 것도 있고, 수정한 부분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내가 뛰는 게 아니라 선수들이 뛰면서 기세가 오르는 것이다. 우리의 역할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서 뛸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다. 그다음은 선수들에게 달려 있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