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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김연지, 성대 낭종 수술 후 근황 "혹 잘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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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김연지, 성대 낭종 수술 후 근황 "혹 잘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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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유튜브 채널 통해 팬들에 감사 인사
"다시 뮤지컬 무대 오르고파"


김연지가 성대 낭종 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김연지 유튜브 채널 캡처

김연지가 성대 낭종 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김연지 유튜브 채널 캡처


그룹 씨야 츨신 가수 김연지가 성대 낭종 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김연지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20년 차 가수가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된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김연지는 자막을 통해 "침을 삼킬 때마다 목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또한 "혀랑 입술 멍은 많이 좋아졌다"며 약을 열심히 챙겨 먹고 있다고 알렸다. 김연지는 "혹은 잘 제거됐다. 피멍은 3주 후 다시 경과를 보자고 하셨다"고 밝히면서도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자신을 응원해 준 가족과 동료,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지난 6일 김연지는 유튜브 채널에서 "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성대 낭종인 것 같습니다'라고 판정을 내리시더라. 성대 낭종은 성대 안에 혹이 나는 건데 수술 말고는 낫는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수술을 결심했다고 밝히며 "목이 나아지면 다시 뮤지컬 무대에 오르고 싶다. 여러분에게 가수 김연지의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김연지는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했다. 씨야는 2020년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에 출연해 재결합 무대를 선보인 후 프로젝트 앨범 발매 논의를 진행했으나 무산됐다. 당시 소속사 모스트웍스 측은 "씨야 프로젝트 앨범은 세 소속사 간의 의견 조율이 어려워 무산되었다"라며 "믿고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 전해드려 죄송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