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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활동 중단' 박미선 언급 "건강하게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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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활동 중단' 박미선 언급 "건강하게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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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건강상 이유로 활동 중단
조혜련 "박미선 언니 개그 그리워"


조혜련(왼쪽)과 박미선이 훈훈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미선 SNS

조혜련(왼쪽)과 박미선이 훈훈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미선 SNS


코미디언 조혜련이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박미선을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조혜련이 존경하는 사람으로 박미선을 지목했다.

조혜련은 박미선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언니의 개그가 너무 그립다"고 말했다. 또한 "언니가 더 건강하게 돌아올 거다. 그때 언니를 정말 많이 챙길 거다"라고 이야기하며 박미선을 응원했다.

박미선은 자신의 SNS에 "후배지만 정말 존경하는 혜련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조혜련의 마음에 화답했다. 또한 조혜련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많은 네티즌들이 두 사람의 우정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지난 2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박미선이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미선은 개인 SNS에서 "오랜 휴식에 들어간 요즘. 집에서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이 귀하고 행복합니다"라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박미선은 1988년 MBC 제2회 TV 개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그는 1호가 될 순 없어' '나의 판타집' '주접이 풍년' '고딩엄빠' '이제 혼자다' 등에 출연했다. 조혜련은 최근 밴드 페퍼톤스와 그룹 메카니즘을 결성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