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대구 서문시장 찾은 박근혜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

아시아경제 최유리
원문보기

대구 서문시장 찾은 박근혜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

속보
멕시코 동부에서 버스전복, 8명 사망 19명 부상
"보고 싶어한다고 김문수가 전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께 유영하, 강대식,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과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이 서문시장을 공개적으로 찾은 것은 2017년 대통령직 파면 이후 처음이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박 전 대통령은 정치적 발언은 따로 하지 않았지만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힘을 싣기 위해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박 전 대통령은 "그동안 서문시장에 계신 분들 생각을 많이 했다"며"가서 인사를 드려야 한다는 생각은 했는데 그러지를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김문수 후보께서 동성로 유세를 할 때 많은 분들이 저를 보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하셨다고 해 가슴이 뭉클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늘 너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꼭 한번 찾아봬야지 했다가 오늘 했기 때문에 마음이 너무 풀어지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