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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언급할까…지디·사나, 웹예능 동반 출연 화제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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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언급할까…지디·사나, 웹예능 동반 출연 화제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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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 지드래곤 / 사진=DB

사나, 지드래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 사나와 가수 지드래곤이 웹예능 출격을 예고했다. 열애설이 불거진 지 한 달 여 만에 동반 출연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웹예능 '냉터뷰' 측은 지드래곤의 출연을 알리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냉터뷰 진행자인 사나는 "한국의 레전드 아티스트"라며 지드래곤을 게스트로 소개했다.

두 사람이 웹예능으로 만난다는 소식은 금방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이 지금껏 공식석상에서 접점이 없었던데다 불과 한 달 전 열애설 의혹의 주인공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22일 지드래곤은 콜드플레이 내한 콘서트를 관람했다. 당시 게스트로 사나가 속한 그룹 트와이스가 무대를 꾸몄는데,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에 콘서트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사나의 SNS 계정을 태그했다.

전광판에 비친 사나를 찍은 사진 그리고 그룹이 아닌 사나 개인을 태그한 것이 발견되면서 '럽스타그램'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또한 사나가 게재한 콜드플레이 공연 관련 게시물에도 지드래곤이 '좋아요'를 눌러 의혹은 가중됐다.

"왜 하필 사나만?" "둘이 친했나?"라며 의문을 표하는 반응과 "사나만 찍혀서 별 의미 없이 태그한 것일 수 있다" "과잉 해석"이라는 지적이 엇갈리며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자 지드래곤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 조치했다. 양측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나 웹예능에서 지드래곤과 사나의 만남이 예고되자, 신선한 조합이라는 기대가 커짐과 동시에 두 사람이 과연 열애 의혹을 언급할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사나·덱스가 더블 MC로 지드래곤과 함께 하는 '덱스와 사나의 냉터뷰'는 내달 5일 저녁 7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