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예품 인턴기자) 데뷔 20년이 넘도록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해온 보아(BoA)가 오랜만에 일본 활동에 나선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의 싱글 'Young & Free'가 일본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곡은 2022년 일본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앨범 'The Greatest(더 그레이티스트)' 이후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일본 신곡이다.
'Young & Free'는 보아가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한 미디엄 템포 넘버로, 청량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표현력이 어우러져 여름날의 아련함과 자유로움을 동시에 담아낸다.
이번 싱글 발표와 함께 6년 만에 일본 투어도 예고했다. 오는 9월 20일 오사카 모리노미야 피로티홀을 시작으로, 11월 1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까지 일본 주요 도시를 돌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보아는 가수 활동 외에도 배우, 예능 MC,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신인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의 프로듀서로 나서며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2001년 5월 30일은 보아의 일본 첫 데뷔일로 2025년은 일본 데뷔 25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가 될 예정이다.
사진=MHN DB,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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