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9일 하루에만 무려 4팀의 걸그룹이 같은날 동시에 컴백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음원차트를 휩쓴 에스파, 매 컴백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아일릿 등 많은 걸그룹들이 6월 출격한다.
먼저 9일에는 있지, 키스오브라이프, QWER, 이즈나가 컴백을 알려 뜨거운 '컴백 대전'을 알렸다.
있지는 새 앨범 '걸스 윌 비 걸스'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골드'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다. 매 컴백마다 있지만의 색깔을 강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이들이 이번 컴백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걸스 윌 비 걸스'를 비롯해 '키스 앤 텔', '락드 앤 로디드', '프로미스', '워크' 등 총 5곡이 수록됐으며, 이들은 또 한번 'K팝 퍼포먼스 퀸'의 타이틀을 증명할 전망이다.
같은날 키스오브라이프도 돌아온다. 이들은 네 번째 미니앨범 '224'를 발매한다. 신보에는 다채로운 장르의 7곡이 수록됐으며, 신보 수록곡에는 나띠와 쥴리가 작사에 직접 참여해 자신들만의 색을 더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쉿', '스티키'를 통해 '서머퀸'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이번에도 여름 컴백을 앞둔 만큼, 이들이 '서머퀸' 타이틀을 재입증할지 관심이 모인다.
밴드 QWER도 지난해 9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알고리듬스 블러섬' 이후 9개월 만에 돌아온다. 이들은 그간 '디스코드',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을 연이어 히트시켰으며, 통통 튀는 매력의 곡들로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QWER는 신보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아일릿은 16일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을 발매한다. 아일릿은 데뷔와 동시에 데뷔곡 '마그네틱'으로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쓸었으며, 롱런 인기를 얻었다. 이에 더해 지난 2월 발매된 일본 영화 주제곡으로 발표한 '아몬드 초콜릿'은 현지에서 역주행 돌풍을 일으켰고, 큰 인기에 힘입어 한국어 버전으로도 발매됐다. 특히 '아몬드 초콜릿' 음악 방송 무대에서 이들은 더욱 성장한 라이브 실력을 입증한 만큼, 아일릿이 신보를 통해서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더해 지난해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에스파도 돌아온다. 에스파는 현재 6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으로, 정확한 컴백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에스파의 신보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위플래시' 이후 8개월 만이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컴백에서는 어떤 곡으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을지 궁금해진다.
이 외에도 그룹 힛지스가 2일 새 싱글 '그로스'를 발매하며, 아르테미스는 13일 신보 '클럽 이카루스'를 발매한다. 또한 하츠투하츠 역시 6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