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주 기자]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애플이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연례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 2025)에서 맥OS 16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차세대 맥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해 29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종합해 애플이 가장 먼저 선보일 신형 맥 시리즈가 무엇일지 살펴봤다.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3월 M4 칩을 탑재한 맥북에어 13·15형을 출시했으며, M3 울트라 또는 M4 맥스 칩을 탑재한 새로운 맥 스튜디오(Mac Studio) 모델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출시된 M4 맥북 프로, 아이맥, 맥 미니 업데이트 모델도 포함됐다. 향후 몇 달 동안 애플은 애플 실리콘(Apple Silicon)을 탑재한 새로운 맥 모델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며, 그 중심에는 M5 칩이 자리 잡고 있다.
애플 2025년 M4 맥북 에어 [사진: 애플] |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애플이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연례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 2025)에서 맥OS 16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차세대 맥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해 29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종합해 애플이 가장 먼저 선보일 신형 맥 시리즈가 무엇일지 살펴봤다.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3월 M4 칩을 탑재한 맥북에어 13·15형을 출시했으며, M3 울트라 또는 M4 맥스 칩을 탑재한 새로운 맥 스튜디오(Mac Studio) 모델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출시된 M4 맥북 프로, 아이맥, 맥 미니 업데이트 모델도 포함됐다. 향후 몇 달 동안 애플은 애플 실리콘(Apple Silicon)을 탑재한 새로운 맥 모델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며, 그 중심에는 M5 칩이 자리 잡고 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올 가을 M5 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 모델을 먼저 출시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후 2026년 상반기에는 M5 아이패드 프로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M5 칩은 기존 예상과 달리 2nm가 아닌 TSMC의 3세대 3nm 제조 공정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올해 하드웨어의 디자인이 대폭 변경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주요 디자인 변화는 2026년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맥북 프로 라인업은 2024년 10월에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됐기 때문에, 올해 비슷한 신형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맥의 경우, 업데이트 주기가 일정하지 않아 예측이 어렵다. 애플은 지난해 24인치 아이맥을 업데이트한 바 있으며, 애플 분석가 밍치궈에 따르면 애플은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32인치 하이엔드 아이맥 모델을 2025년에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애플이 과거 아이맥에서 칩 세대를 건너뛴 전례가 있기 때문에, M5 칩 탑재 모델이 당장 출시될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도 나온다.
맥 라인업의 다른 모델이 M3 또는 M4로 이동한 것과 달리 맥 프로는 여전히 M2 울트라 칩을 사용하고 있으며, 2025년 중 업데이트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어떤 칩을 사용할지는 불확실하다. 앞서 애플은 M4 맥스와 M3 울트라 칩을 탑재한 맥 스튜디오를 공개하면서, 모든 칩 세대에 울트라급 옵션을 포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맥 스튜디오에 M4 울트라가 탑재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아예 M4 울트라가 출시되지 않는다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며, 맥 프로가 M4 울트라를 탑재할지 여부도 여전히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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