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권한대행은 어제(30일) 오후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률가의 길'을 주제로 특강을 열고 우리 사회의 분열을 어떻게 통합하느냐가 차기 정부의 가장 큰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상대에게 적용되는 원칙과 자신에게 적용되는 원칙이 같아야 한다"며 정당의 경우 야당 시절 주장했던 내용을 여당이 돼서도 변함없이 주장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는 나와 상대방에게 적용될 원칙을 똑같이 공평하게 적용했을 때 모두의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에 대한 존중이 관용이고, 내가 가지고 있는 힘을 아끼는 것이 절제라고 말하며 관용과 절제는 경청해야 하고 지난 정부가 경청했다면 그런 일(비상계엄)이 없었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30은 국민연금 못 받는다?' 분노한 이준석 영상 〉
YTN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