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의대 입시전형 시행계획 확정…지역인재전형 59%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한시적으로 2024학년도 수준으로 조정한 가운데, 내년도 의과대학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이 확정됐습니다.

교육부는 의학전문대학원을 제외한 39개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2025학년도보다 1,487명 감소한 3,123명으로 확정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정원 내 선발 인원이 3,016명으로 전체 96.6%를 차지했고, 농어촌학생 등 정원 외 선발은 107명으로 전체 3.4%입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비수도권 지역인재전형은 1,215명으로 확정돼 정원내 모집 인원이 유사한 2024학년도와 비교해 190명 늘었고, 비수도권 26개 대학 모집인원 중 59.04%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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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