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대표 공격형 가드인 김선형 선수가 스승 문경은 감독을 4년 만에 다시 만나 새출발에 나섰는데요.
KT 문경은 감독의 비유가 재미있네요.
◀ 리포트 ▶
FA 협상 중이던 허훈이 KCC를 택하자마자, '애제자' 김선형을 영입하는 데 성공한 kt 문경은 감독.
[문경은/KT 감독]
"어금니(허훈)가 빠졌는데 임플란트(김선형)로 잘 됐는데.. 수술을 안 해도 되고 약간의 시술로만 끝나서…"
김선형이 SK에 입단하던 2011년부터 사제지간으로 인연을 맺어, 정규리그 우승을 두 차례 차지했고, 챔프전 정상도 한 번 밟았는데요.
kt에서 4년 만에 다시 뭉쳤습니다.
[김선형/KT]
"감개무량하다고 해야 되나?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감독님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선수로서는 되게 큰 것 같습니다."
[문경은/KT 감독]
"많이 발전했네요. 한자도 쓰고. 공부 많이 했는데?"
통신사 라이벌 팀에서 새출발하게 된 두 사람, kt의 첫 챔프전 우승을 일궈낼 수 있을까요?
영상취재 : 소정섭 /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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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소정섭 / 영상편집 : 김민호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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