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소견과 아티스트 건강 상태 고려해 결정"
르세라핌 허윤진이 허리 부상으로 오는 6월 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Weverse Con Festival' 공연에 불참한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허윤진이 건강 문제로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30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허윤진의 건강 상태와 함께 오는 6월 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Weverse Con Festival(2025 위버스 콘 페스티벌)' 공연에는 불참 소식을 알렸다. 관계자는 "허리에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는 "허윤진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으나 허리에 무리가 갈 경우 통증이 발생해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며 "다행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만간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허윤진이 속한 르세라핌은 지난 3월 미니 5집 'HOT(핫)'을 발매했고 4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의 포문을 열었다. 국내에서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멤버들은 오는 6월 7~8일 기타큐슈, 12일과 14~15일 사이타마에 이어 9월 북미로 향해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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