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의 사전투표가 종료 1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늘(30일), 오후 5시 기준 32.9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 54.39%, 전북은 50.9%로 높은 투표 참여율을 보여줬습니다.
반면 대구는 24.13%로,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오늘 점심시간을 기해서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지난 대선보다 다소 낮아졌습니다.
어제부터 투표와 관련한 여러 사건 사고도 이어졌는데요.
서울 서대문에서 투표용지가 외부로 반출되는 등, '관리 부실' 논란과 이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잠시 뒤인 6시에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모두 끝납니다. 6시까지는 투표소에 들어가면 투표를 하실 수가 있습니다. 오후 5시 기준으로는, 말씀드린 대로 32.95%고요. 저희가 그래픽을 지금 업데이트 중인데, 4시 기준으로는 31.38%로 나타났습니다. 오후 1~3시를 넘어서면서 지난 20대 대선 때보다는 투표율이 조금 둔화되면서 낮아지는 추세가 확인됩니다.
· 오후 5시 사전투표율 32.95%…지난 대선보다 1.74%p↓
· '최저' 대구 24.13%, '최고' 전남 54.39%
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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