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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규한이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 특별 출연하며 판타지 전개에 불을 지핀다.
이규한은 극 중 팔척귀 잔혹사의 근원이자 왕가의 검은 비밀을 쥔 연종대왕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한 방을 날린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한 무녀 여리(김지연)와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육성재)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서 육신 쟁탈전을 벌이는 스펙터클 판타지 로코다.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의 혼신의 연기가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며 시청률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3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13화에서 이규한은 김지훈(이정)의 선조이자 팔척귀의 분노를 촉발한 연종대왕으로 전격 투입된다. 공개된 스틸 속 그는 군관들을 거느리고 무표정한 얼굴로 행차하며 극강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형형한 눈빛 뒤로 비열함이 번뜩여 그가 숨겨온 왕가의 피비린내 나는 비밀을 암시한다.
제작진은 "팔색조 연기의 달인 이규한이 연종대왕 역으로 특별 출연해 짧지만 파괴력 있는 임팩트를 선사한다. 그의 등장으로 극은 더욱 충격적인 반전을 맞을 것이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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