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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지혜 "여론조사와 실제 투표는 별개…이재명에 1표를"

뉴시스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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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지혜 "여론조사와 실제 투표는 별개…이재명에 1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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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경청하는 부지런한 정감 있는 리더"
"좌우 아닌 경제·민생 위하겠다고 약속"
[나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14일 오후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열린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4.10.14. leeyj2578@newsis.com

[나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14일 오후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열린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4.10.14. leeyj2578@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여론조사와 실제 투표는 별개의 문제"라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KBS 라디오 제21대 대통령 선거 민주당 라디오 찬조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번엔 내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꼭 투표하시고, 승리하는 투표의 효능감을 느껴보시면 어떨까"라고 했다.

그는 "밖에서 보던 이재명이란 사람은 늘 추진력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였다. 그래서 좀 차갑고, 거리감 있으려나 했었다"며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하면서, 모두가 감탄한 이 후보의 추진력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끊임없는 소통, 다양한 경험과 연구, 국민과의 현장 호흡에서 비롯된 거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이어 "누군가가 챙겨줬으면 하는 것이 있으면 직접 전달해 주시기도 하는데 그런 문자나 메시지를 전달받을 때마다 그냥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경청하는 리더, 정말 부지런한 리더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굉장히 실용적이고 업무 중심적인 분"이라며 "배울 점이 참 많은, 따듯한 말 한마디 건넬 줄 아는 정감 있는 리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는 '절박한 선거'다.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선거, 우리가 다시 뛰어야 할 이유가 있는 커다란 의미가 있다"며 "국민께서 시작하신 '빛의 혁명'을 완수해 낼 기회"라고 했다.


또 그는 "이 후보는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 경제, 민생 회복을 위해 대한민국을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한다"며 "'빅텐트는 민주당에 꾸려졌다' 할 정도로 합리적 보수를 자처하던 분들이 지금 민주당으로 모이고 있지 않나"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념보다 민생을 우선하고, 국민만을 바라보며 과감한 결단을 내릴 수 있는 사람, 이 후보이다. 오로지 실력으로 이 자리에 선 검증된 유능한 후보, 바로 이재명"이라며 "소중한 1표를 이 후보에게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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