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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어게인', 나폴리 잔류 확정...이강인 나폴리 가나? 이적시장 폭주 예정 "더 브라위너 우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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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어게인', 나폴리 잔류 확정...이강인 나폴리 가나? 이적시장 폭주 예정 "더 브라위너 우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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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나폴리를 떠나지 않는다. 이적시장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을 비롯해 안드레아 치아벨리 나폴리 CEO, 지오반니 만나 나폴리 디렉터와 만났다. 콘테 감독은 결국 잔류하기로 했으며 다음 시즌 계획을 논의 중이다"고 주장했다.

'HERE WE GO' 기자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콘테 감독은 나폴리에 남는다. 재계약을 향한 공식적인 단계가 이어질 것이다. 이적시장에서 야심 가득한 계획을 이어갈 것이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우선순위다"고 이야기했다.

콘테 감독은 10위로 떨어졌던 나폴리에 다시 한번 이탈리아 세리에A 트로피를 안겼다. 우승 후 나폴리가 이적시장에서 큰 돈을 지불할 것이란 소식이 이어졌는데 콘테 감독 거취가 변수가 됐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는 26일 "나폴리와 콘테 감독과의 관계가 끝나가고 있다. 콘테 감독과 나폴리 측이 만나 상황을 돌아볼 예정이다. 콘테 감독은 경질될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는 이미 새로운 감독을 찾았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그 후보다"라고 주장했다.


우승을 하고 떠날 것으로 보였는데 콘테 감독은 남는다. 나폴리에 잔류를 한 콘테 감독은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투자를 원한다. 이탈리아 '아레나 나폴리'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나폴리에 남으려고 한다. 구단에 총 9명 영입을 원하고 선수단 연봉 규모를 높이고 이적시장에서 2억 유로(약 3,109억 원)는 쓰기를 원한다"고 했다.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 더 브라위너를 비롯해 조나단 데이비드, 페데리코 키에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과 현재 연결되고 있다. 데이비드, 가르나초, 더 브라위너가 우선적인 타깃이다. 핵심 타깃들에 이어 이강인도 영입하길 원한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나폴리는 LOSC릴 소속 에돈 제그로바와 PSG 이강인을 노리고 있다. 제그로바 이적 여부는 나폴리 감독의 결정에 달려 있으며 이강인은 몸값이 비싸지만 PSG를 떠나는 것에 열려 있는 듯하다"라고 말했다.

프랑스 '스포르트'도 "루이스 캄포스 디렉터는 이강인 가치 보호를 위해 계약 연장을 추진했으나 반대를 하면 이적에 동의할 것이다. 나폴리, 잉글랜드 클럽들이 이강인을 원한다. 이강인 예상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68억 원) 정도다. 일단 이강인 PSG 재계약 협상은 중단된 상태다"고 언급했다.

이강인까지 오면 콘테 감독은 만족을 확실히 할 것이다. 다음 시즌도 콘테 감독의 나폴리는 세리에A 유력 우승 후보로 평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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