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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남자 스타들의 결혼과 재혼, 연애까지 핑크빛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멤버가 겹치는 '미우새'와 '돌싱포맨'의 출연진 변동에 대한 관심도 따라오고 있다.
지난 28일 배우 이동건이 미모의 여성과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즐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루 뒤인 29일 미모의 여성이 16살 연하 미스코리아 출신 강해림이라고 추가로 알려지면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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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다수의 여성과 공개 열애했던 이동건은 '의자왕'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으며, 2017년 조윤희와 결혼해 딸 로아를 낳았으나 2020년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그러나 이번 열애설에 있어서 이동건은 말을 아끼고 있다. 강해림 측 역시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혼 후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싱글의 일상을 공개했던 이동건, 그도 '미우새' 멤버인 이상민과 김준호의 재혼, 김종민의 결혼까지 이어지는 '핑크빛' 대열에 합류한 듯 보인다.
연이은 경사에 이들이 출연 중인 예능에도 자연스럽게 시선이 집중되면서 프로그램 특성 상 이들의 하차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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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차’암나 ‘종’말 ‘준‘내 웃김 | EP. 92 차태현 김종민 이준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차태현은 현재 '1박 2일' ,'미운 우리 새끼',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 중인 김종민에게 "어차피 '미우새'는 이제 못 나가잖아"라고 말을 꺼냈다.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로 늦은 나이까지 결혼하지 못한 아들들이 출연하고 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결혼해도 미운 짓을 많이 해서"라며 하차 의사가 없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고, 장도연은 "계속 불효하면 나갈 수 있는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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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차태현은 "속으로 걱정한 게 준호 형도 그럼 '돌싱포맨' 못 나가고 '미우새'도 못 나가고, 상민이 형 결혼한다길래 거기도 '미우새'도 못 나가고 '돌싱포맨'도 못 나가고. '돌싱포맨'은 없어지는 거야?"라고 '돌싱포맨'의 하차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지난 4월 30일 재혼한 이상민과 오는 7월 결혼하는 김준호의 '돌싱포맨' 하차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 핑크빛 경사 속 '미우새' 출연진에도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부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살롱드립2'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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