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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방검찰청./사진=뉴스1 |
검찰이 하이브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미공개 중요 정보를 이용해 수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임원 A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하이브 본사를 최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A씨가 2021년 1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의 YG플러스 투자 정보를 사전에 입수해 YG플러스 주식을 매수, 약 2억 4000만 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임원 A씨는 현재 퇴사한 상태다.
하이브 관계자는 "퇴사한 한 직원의 행위에 대한 수사 당국의 자료 제공 요청에 협조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석진 기자 5st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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