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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참·신예 다 함께 '파이팅'…신상우호, 콜롬비아전 앞두고 '구슬땀'

뉴시스 하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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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참·신예 다 함께 '파이팅'…신상우호, 콜롬비아전 앞두고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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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내달 2일 콜롬비아와 2연전 격돌
'세대교체' 신상우호, 밝은 분위기 아래 훈련
[인천=뉴시스] 하근수 기자= 신상우 감독의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콜롬비아전 대비 훈련. 2025. 05. 29. hatriker22@newsis.com

[인천=뉴시스] 하근수 기자= 신상우 감독의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콜롬비아전 대비 훈련. 2025. 05. 29. hatriker22@newsis.com



[인천=뉴시스] 하근수 기자 = 신상우호가 밝은 분위기 아래 콜롬비아전 대비 마지막 훈련을 소화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의 쿠팡플레이 초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1차전을 치른다.

내달 2일 오후 7시엔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차전이 예정돼 있다.

한국은 오는 7월에 있을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나아가 내년 3월에 개최될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앞두고 있다.

여자대표팀은 신 감독 지휘 아래 세대교체를 진행하며 조직력을 가다듬고 있다.

[인천=뉴시스] 하근수 기자= 신상우 감독의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콜롬비아전 대비 훈련. 2025. 05. 29. hatriker22@newsis.com

[인천=뉴시스] 하근수 기자= 신상우 감독의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콜롬비아전 대비 훈련. 2025. 05. 29. hatriker22@newsis.com


경기 전날인 29일 오후 7시 신상우호가 콜롬비아를 상대할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최종 훈련에 나섰다.


선수들은 훈련 시작에 앞서 둥글게 모인 뒤 파이팅을 외치며 각오를 다잡았다.

'한국 여자 축구 전설' 지소연(시애틀 레인·미국)부터 '2007년생 막내'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 시티·미국)까지 모두가 밝은 미소와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선수들은 가볍게 워밍업을 진행한 다음 7~8명씩 짝지어 론도를 진행했다.


둥글게 모인 선수들이 중앙에 있는 술래에게 뺏길 때까지 빠르게 볼을 주고받는 훈련이다.

이날 여자대표팀은 오후 8시까지 1시간 동안 훈련을 진행했다.

공개 훈련 동안 고참과 신예가 한데 어우러져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주장 이영주(레반테·스페인)가 언급한 대로였다.

이영주는 "어린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많이 밝아졌다. 선배들도 후배들이 좋은 기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편하게 해주려고 한다. 서로가 좋은 분위기 속에서 융화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점점 녹아들고 있는 게 보인다"고 설명했다.

여자대표팀은 밝은 분위기 아래 올해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A매치를 위한 대비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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