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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강남 공략..."집값, 굳이 압박할 필요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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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강남 공략..."집값, 굳이 압박할 필요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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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당 입장에선 '험지'로 꼽히는 강남권을 돌며 막판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집값 문제에는 비싸게 사고 팔겠다는 걸 굳이 힘들여 낮출 필요 있느냐며, 세금 부과 대신 공급을 늘리는 부동산 정책을 약속했습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개 야당 대표들과 나란히 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야구공을 던지며, '내란'을 '스트라이크 아웃'시키겠다고 다짐합니다.


이 후보가 최대 승부처인 서울, 그 가운데에서도 험지로 꼽히는 강남 3구를 찾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큰 득표율 차이로 진 강남권을 찾아, 서울의 심장으로 도약시키겠다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민주당이 집권하면 언제나 주가가 오르고, 가짜 보수정권이 집권하면 시장을 불공정하게 운영해 주가가 떨어졌다면서,


'준비된 경제 대통령'인 자신을 뽑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민주당의 집권 가능성이 커지니까 이재명이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니까… 바로 주식시장이 살아나는 것 아닙니까?]

특히 민주당 집권 때마다 집값이 올랐다고 인정하며, 세금으로 수요를 억압하는 대신 공급을 늘리는 부동산 정책을 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서로 비싸게 사고 팔겠다는 것을, 굳이 압박해서 힘들여 낮출 필요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시장을 존중하고, 굳이 무리해서 누르면 누를수록 더 많이 오르는 이상한 현상을 더는 유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 서울과 강원, 충청, 영남 지역의 표밭을 훑겠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대선 때 패배한 곳들을 중심으로 '내란 심판'을 외치며 막판까지 총력을 쏟겠다는 복안입니다.

YTN 이준엽입니다.

촬영기자;김정한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이주연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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