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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김남주, 방송 최초 자녀 얼굴 공개 "배우보다 엄마의 삶 행복"

스포티비뉴스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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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김남주, 방송 최초 자녀 얼굴 공개 "배우보다 엄마의 삶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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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김남주가 자녀들의 어린 시절 모습을 처음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Life 새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 2회 촬영에서 김남주는 결혼 반지부터 시계, 가방 등 자신의 애장품을 소개했다.

김남주의 애장품 중에는 자녀들이 아기였을 때 입었던 옷들도 있었다. 김남주는 “제가 이 집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트로피도 아니고, 드레스도 아니다”라며 “제가 2005년에 결혼해서 큰 아이를 낳았고, 그 다음 2008년에 둘째 아들을 낳은 200점짜리 엄마다. 죄송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남주는 “배우 보다는 엄마의 삶이 행복했다”라며 약 20년 간 간직한 첫 딸의 배냇저고리 등 옷과 신발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어떤 분들은 아이들이 금방 크는데 뭘 이런 걸 많이 사주냐고 하는데 나는 어릴 때 내가 못했던 것을 하고 싶었다”라며 “애기들이 뭘 기억하겠냐. 내 만족이다. 내가 사고 싶었다. 인형 옷 같지 않냐. 그립다”고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김남주의 아들이 입었던 옷을 소개하며 아들의 100일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이거 입고 100일 잔치 했다. 목을 잘 못 가눴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아들에 이어 딸의 사진도 꺼내며 “헤어스타일이 5살 인 것 같다”고 말했다. ‘누구 닮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나 안 닮았냐? (김)승우 오빠 어릴 때를 많이 닮았다. 지금은 섞어 닮았다”며 미소를 띠었다.

김남주는 “초보 엄마는 (아이들이) 어릴 때 무조건 건강하기 만을 기도한다. 막상 아이들이 자라면 부모 욕심이 생기지 않냐. 다 잘했으면 좋겠고… 부모 욕심이 한도 끝도 없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건강하게 자라주는 게 제일 감사한 일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안목의 여왕 김남주’ 2회는 29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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