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OBS 언론사 이미지

[웰컴 투 우리동네] 지역 문제 해결하는 마을공동체…정책 뒷받침

OBS 유승분 인천시의원
원문보기

[웰컴 투 우리동네] 지역 문제 해결하는 마을공동체…정책 뒷받침

서울맑음 / -0.6 °
【앵커】
매주 목요일, 인천시의원이 직접 지역 곳곳을 다니며 우리 동네 소식을 전하는 시간, 웰컴 투 우리 동네입니다.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공동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인천시의회가 정책 기반 마련에 나섰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유승분 인천시의원이 전합니다.

【유승분 의원 스탠딩】

마을공동체 활성화가 지역 정책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며 인천시의회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 기반 마련에 나섰습니다.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이웃 간 단절 등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들은 행정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이제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주인이 되고,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공동체의 힘이 더욱 절실해졌는데요.

이에 인천시의회는 '지속가능한 원도심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연구회'를 중심으로 간담회와 현장 방문, 제도 개선 논의 등을 이어가며 정책 기반 마련에 나섰습니다.

[전하영 / 삶과 앎 모두의 평생학습 대표: 시민들의 역량을 키워서 이분들이 활동가로서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인력, 그리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교육적 지원 방안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연수구에서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 여러 마을공동체가 함께 만든 협력체, 연수구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공동체, '연마공'이 활동 중인데요.

연마공은 '안전하고 행복한 연수구'를 함께 만들기 위해 각 공동체가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모여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는 네트워크형 공동체입니다.

공식적인 사업 추진 외에도 흙을 함께 가꾸고, 땀을 나누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일상 속 공동체 실천의 장으로 '이음텃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음텃밭은 2025년 4월 12일 개장해, 11월까지 운영되며 기후위기 대응, 생명 존중, 이웃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텃밭입니다.

도시농업 전문가에게 친환경 재배 교육을 받고, 작물을 수확해 취약계층과 나누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팜파티도 열고 있는데요.

이처럼 텃밭은 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마을까지 가꾸는 따뜻한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안연옥 / 연수구 마을활동가: 텃밭도 관리하면서 또 자기네 공동체의 문제점들이라든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도움 요청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많이 해소하게 되는 계기가 이음텃밭이었던 것 같아요. ]

【유승분 의원 스탠딩】
정책과 현장이 맞물려, 마을이 살아나고 도시가 함께 숨 쉬는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웰컴 투 우리 동네, 인천시의원 유승분입니다.

<영상편집: 이동호>

[유승분 인천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