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군악대 합격' 뒤 한층 더 빛나는 '스트릿+캐주얼' 스타일링

(MHN 이태희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감각적인 캐주얼 스트릿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차은우가 육군 군악대에서 현역 복무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9일 차은우가 군악대 선발에 최종 합격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면접은 서울 국립현충원 내 국방부 군악대대에서 진행됐으며, 차은우는 오는 7월 28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군악대원으로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 군악대 복무 소식이 전해진 차은우는 연기와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일상에서 선보이는 그의 룩은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주며 주목받고 있다.

첫 번째 사진에서 차은우는 흑청 데님 재킷과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세련된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무채색 계열을 주로 활용해 절제된 분위기를 강조하는 한편, 부드러운 아이보리 셔츠로 포멀한 느낌을 더했다. 자연스럽게 걷어 올린 소매와 블랙 단색 비니가 멋스러운 포인트로 작용한다.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그레이와 화이트가 조화를 이루는 반팔 셔츠 위에 흰 티셔츠를 레이어드하고, 넉넉한 핏의 반바지와 블랙 버킷햇으로 경쾌한 여름 스트리트 룩을 연출했다. 다채로운 그래피티 벽을 배경으로 한 자유로운 포즈가 자연스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또한 차은우는 깊게 눌러쓴 후드티와 루즈한 청바지, 가죽 재킷으로 시크하면서 남성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연청 오버핏 데님과 후드티의 조화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비슷한 톤의 레더 점퍼가 스타일을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베이지톤 스웨트셔츠와 블랙 팬츠로 깔끔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베이스볼 캡을 뒤로 착용하고 선글라스로 캐주얼한 포인트를 더해 힙한 느낌을 강조했다.

차은우의 패션은 단정하면서도 부담 없이 입기 좋은 기본 스타일에 멋스러운 아이템을 적절히 더하는 실용적인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일상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 조합으로,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사진=차은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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